[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9시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중·일 자본시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의 정부당국자, 연구기관장, 금융투자업계 대표 등이 참여해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와 상호진출 및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방향 그리고 업계의 대응전략 및 실천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중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각국의 역할’을 주제로 서태종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치 빈 중국증권감독위원회 전략국장, 준 미주구치 일본금융감독청 부상임위원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증권산업과 3국의 협력’을 주제로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 쳉 리안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연구위원, 시니치 요시쿠니 일본 미즈호증권 리서치담당 전무의 발표에 이어 최도성 한동대 부총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열린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자산운용산업과 3국의 협력’을 주제로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왕 다슈에 중국 공상은행(ICBC) Credit Suisse 자산운용 상무, 일본 다이와자산운용 토시나오 마츠시마 최고정보책임자(CIO)의 발표에 이어 박영규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하다. 참가신청은 전화(02-2003-9623) 또는 전자우편(api-api@daum.net)으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