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6000원, 내달 2일 상장 예정
[뉴스핌=최영수 기자]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대표이사 안병철)의 청약경쟁률이 1251대 1로 최종 집계됐다.
24일 대표주관사인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배정주수 24만 2000주에 3억 279만 9210주가 청약되어 청약경쟁률은 1251.24대 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은 총 9083억 9763만원이 모집됐다.
이에 앞서 지난 12~13일 실시된 수요예측에서도 기관투자자 경쟁률이 428.99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가 6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내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01억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3억원이다. IT 비상발전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지엔씨에너지는 의료기관 및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사고 대비에 따라 전방산업이 성장하여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17년까지 총 10개 바이오발전소를 운영할 장기목표를 지니고 있어 약 2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