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애플, 또 음악시장 변혁?..18일 아이튠즈 라디오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iOS 공개때 선보일 예정..판도라-구글-MS 등과도 한판승부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10여년 전, 애플은 음악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서다. 그리고 또다시 음악시장의 변혁을 꾀하고 있다. 이번에 들고 나온 건온라인 라디오 서비스인 '아이튠즈 라디오'.

애플은 아이튠즈 라디오는 오는 18일(현지시간) 공개될 iOS 7 정식 버전의 일부 기능으로 소개될 것이라고 10일 새 아이폰 제품을 소개하면서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새 아이폰과 아이튠즈 라이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출처=디 애틀랜틱)
아이튠즈 라디오에 대한 구상은 지난 6월 애플의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됐다.  판도라와 아이하트라디오, 스포티파이, 알디오(Rdio), 구글 뮤직 올 억세스 등 기존에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트리밍 시장에 다른 누구도 아닌 애플이 뛰어들게 되면 일대 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구글과의 '한 판'도 불가피하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까지 이번 주 라디오 기능과 같은 X박스 뮤직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판도라는 현재 스트리밍(인터넷 라디오) 시장의 '왕'이다. 액티브 유저가 약 7200만명에 이르며 올해 초 등록된 사용자만 2억명을 넘었다.

아이튠즈 라디오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광고 수익을 얻으면서 음악 스트리밍은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음악 라이브러리 서비스인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를 이용하면 광고없는 버전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1년에 24.99달러를 내야 한다.

이미 전 세계 5억2500만명의 아이튠즈 가입자를 갖고 있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라는 '디바이스'까지 갖고 있는 애플이 스트리밍 시장에 도전하면 판도라를 비롯한 기존 사업자들에게 위협적일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애플이 이 시장에 늦게 뛰어든 편이고 판도라의 위상이 워낙 견고하다는 점을 들어 그런 견해들을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클라크 프레데릭슨 부사장은 "현 시점에서 판도라는 모바일 광고 매출에 있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가장 있기있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면서 "이것을 누르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튠즈 라디오가 공개된다.(출처=빌보드보즈)
반면 음반회사나 음악 유통업체들은 애플이 강력한 마케팅 파워를 가지고 광고주들을 더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아이튠즈 라디오는 우선 미국에서만 서비스되지만 조만간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튠즈는 현재 119개 나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빌보드의 선임 편집 애널리스트 글렌 피플스는 "판도라가 인터넷 라디오 주류를 만들긴 했지만 아이튠즈 라디오가 이 시장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며 광고주나 스폰서들의 마음을 돌리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D 매출이 줄고 있는 가운데 음악파일을 다운로드받는 시장이 커지면서 애플은 이 부문에선 강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여기에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하면서 곡을 바로바로 구매해 아이튠즈 매치에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로선 상당히 편리할 수 있다.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튠즈 라디오가 서비스되는 첫 1년간 음반회사들에게 스트리밍되는 매 곡당 0.13센트를 지불키로 했다. 이는 판도라가 지불하고 있는 0.12센트에 비해 조금이지만 높다. 또한 애플은 광고 매출의 일부도 음반사와 나누기로 하고 있어 음반사엔 조금 더 매력적이다.

아직까지는 판도라의 위상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1년 전부터 아이튠즈 라디오 계획이 밝혀졌지만 이 기간동안 판도라 주가는 두 배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