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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G20 정상회의 5주년 비전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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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5주년 비전 선언문(정상선언문 부속서)이다.

G20 정상회의 5주년 비전 선언문

우리 G20 정상들은 G20이 국제경제협력의 최상위 협의체로서의 G20의 역할을 재확인한다.

우리가 2008년 11월 15일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회동했을 때, 금융시장은 혼란스러웠으며, 세계 생산은 우려스러운 속도로 줄어들었고, 무역은 급감했으며, 실업이 상승하고, 여성, 남성 및 어린이들의 미래 번영이 위기에 처했다. 진정한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진정한 글로벌 해결책이 필요했다.

워싱턴, 런던, 피츠버그에서, 우리는 세계 경제를 부양하고, 성장을 회복하고, 금융기관 자본을 확충하고, 금융부문을 개혁하기 위한 야심적인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시장 개방을 유지하고, 조세피난처를 단속하기 위한 결단력 있는 조치들을 취했다. 특히 우리는 금융안정위원회를 설립하고, IMF 재원을 3배로 증액했으며, 강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제를 마련했다.

이와 같은 공조 노력은 심각한 시장위기를 완화하고 세계공황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토론토, 서울, 깐느, 로스까보스에서는 G20이 재정지속성을 회복하고, 성장, 고용창출, 구조·금융·조세 개혁, 반부패, 개발, 에너지, 농업을 촉진하며, 포용적 녹색성장을 발전시키는 데 리더십을 발휘했다. 우리는 또한 개발 격차를 좁히고 빈곤을 감축하기 위해 G20외 개도국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우리는 재정지속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강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고용을 회복하는 것을 강조했고, 인프라를 포함하여 투자재원 조달을 촉구했고, 금융개혁을 진전시켰으며, 무역, 개발, 조세회피 대응, 세원잠식 및 조세이전과 관련된 국제조세회피를 허용하는 규범의 변경에 대해 강력한 공약을 작성했다.

우리의 조치들로 인해 세계경제는 더 회복력있게 되었다. 그러나 회복과정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높은 실업률을 포함한 중요한 도전들은 여전히 완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장이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이고 균형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오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의 기초는 시장원칙, 효과적인 규제, 포용성 및 강한 글로벌 제도에 기반한 개방적 세계경제이며, 이는 효과적인 정책공조에 기반한 G20의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 집단적 행동 및 공동 책임에 의해 뒷받침된다. 우리는 번영이 공유되어야 하고, 경제성장의 이익은 남녀, 극빈층과 가장 취약한 계층, 지금 세대와 나중세대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믿는다.

G20를 통해 우리는 아래 분야에서 국제 공조 강화를 약속한다.

▲성장, 고용 창출, 신뢰 진작
▲재정 지속가능성 유지
▲대내외 불균형 해소 지속
▲무역 및 투자 자유화
▲규범에 입각한 국제경제 증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기능하며 투명한 국제 금융 체제 확보
▲강하고 더욱 대표성 있는 국제기구 지지
▲개방적이고 투명한 정부 촉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 실현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추진 방안은 G20에 의한 강력한 공동의 행동이다.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의 포럼으로써 우리는 성장 강화 및 국내정책의 어떠한 파급영향도 방지하기 위해 정책 공조 및 협력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

우리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우리의 노력을 더욱 조화하여 세계경제 회복 및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을 더욱 추진해 나갈 것이다. 금융 위기 이후 5년이 지난 상황에서 우리는 개개인의 복지를 계속해서 우리 성장 의제의 중심에 둘 것이다. 우리는 또한 금융분야의 안정화를 이룩하여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

세계경제의 80% 이상을 대표하는 포럼으로써, 우리는 모든 세계 시민에 대한 책임이 있다. 우리는 전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관여할 것이며, 개발의 모든 단계에 있는 각국의 이해를 고려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 또한 고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B20, L20, C20 Y20 그리고 Think20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G20 이외의 국가와 기관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들을 것이다.

우리는 IMF, WB, OECD, FSB, UN, ILO, WTO 등 국제기구로부터의 양질의 분석과 정책 조언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이다.

G20의 조화된 대응은 세계경제 침체를 막고,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협의체로서의 G20의 가치를 분명히 제시하였다. G20은 이러한 성과를 기초로 더 나아가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심화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세계경제에 있어 우리의 주요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비록 심각한 위기 국면은 벗어났으나,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잡힌 포용적 성장을 성취하고자 하는 우리의 공조 노력은 지속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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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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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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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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