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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사진=뉴시스] |
1일 제천국제영화제(JIMFF)가 '제 9회 JIMFF'의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심사위원 7인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JIFF 측은 "배우,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구혜선 감독이 심사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 위원에 선정된 구혜선은 JIMFF 경쟁 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진출한 9개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대상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영화 '달콤한 인생' '그놈 목소리'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 이유진 대표,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의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집행위원장, 일본 아뮤즈 그룹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 등이 구혜선과 함께 심사 위원으로 선정됐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출품된 9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 특별상에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되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올해로 9해째를 맞는 JIMFF는 14일 개막작으로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팝 리뎀션'을 선정해 무대에 직접 감독이 올라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다음날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이는 JIMFF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