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주진형 신임 대표이사 내정

기사입력 : 2013년07월24일 14:09

최종수정 : 2013년07월24일 14:28

▲ 한화투자증권 주진형 대표 내정자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4일 비상경영위원회(위원장 김연배 부회장) 회의를 거쳐 최근 사의를 표명한 임일수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후임으로 주진형(J&C컴퍼니 대표)씨를 내정했다.

주진형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경제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세계은행 컨설턴트, A.T.Kearney 이사, 삼성증권 전략기획실장(상무)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 담당(상무), 우리투자증권 리테일 사업본부장(전무)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주진형 신임 대표이사 내정을 통해 최근 금융환경 및 증권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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