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나라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확산될 전망이다. 2분기 GDP가 전기대비 1.1% 증가해 통화당국의 전망치 1.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9일 NH농협증권의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설비투자가 전년동기비로 부진한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건설투자가 큰 폭 증가한 가운데 수출, 민간소비, 정부소비 등이 증가한 점도 2분기 성장세를 높이는 요인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의 2분기 GDP는 전기비 1.1%로 통화당국 예상 1.0%를 소폭 상회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는 것이다.
건설투자 및 민간-정부 소비 증가와 더불어 주거용-비주거용 등 건물 착공 증가, 재정조기집행 및 추경, 완만한 대내외 수요 회복 등이 2분기 성장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GDP개선은 지난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경기가 꾸준히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의 PMI(예비치)는 3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 성장에 대한 기대가 이미 낮아져 있기 때문에 7월 HSBC제조업 PMI(예비치)가 전월보다 악화되지 않는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의 6월 내구재수주는 3분기 성장 회복세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전망이다.
6월 내구재수주는 전월비 0.9%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컨센서스가 이미 형성돼 있지만, 자동차판매가 큰 폭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 높다.
그는 " 6월 기존 및 신규 주택판매도 전월비로 3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주택시장의 정상화 지속 또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2Q GDP속보치 통화당국 전망치 상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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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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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