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청와대 "NLL 대화록 공개 논란, 국회가 책임질 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청와대가 국정원에 열람 지시하고 허락할 문제 아니다"

[뉴스핌=이영태 기자] 청와대는 21일 여야가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발언록 공개 논란과 관련, "가급적이면 정치권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정치권에서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행위니까 정치적으로 어떻게 하든 관여할 바는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전날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이 제공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을 열람한 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북방한계선) 포기 취지 발언을 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엄연히 정치의 중심이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고 여야 의원들이 그런 일 하기 위해 논의하고 하기 때문에 자꾸 청와대에서 뭘 해결하라, 결단 내려라, 입장 얘기하라, 해서 하면 여의도가 작아진다"며 "국회가 스스로 작아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300명이나 있는 의원들이 그런 문제 논의하고 토론해서 결론을 도출하도록 존재하는데 청와대의 해결을 요구하고 청와대 쪽으로 해결의 열쇠를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자유이긴 하지만 스스로 정치권이 약해지는, 작아지는 모습이라고 본다"며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미루는, 다른 데로 돌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언급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의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에 대한 법적 논란과 관련해선 "국정원 내에도 법률적 소양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그분들의 검토에 의해서 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책임은 그것을 해석하고 만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했다면 해당 기관에서 책임을 지지 않겠냐"라고 반문했다.

청와대와 국정원의 사전 협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청와대가 (국정원에 열람을 시키라고) 허락하고 안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국정원의 사전 보고 여부에 대해서도 "그걸 왜 청와대에 보고해야 되냐"며 "그런 인식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큰 사안을 국정원이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큰 문제냐 아니냐가 문제냐"며 "그렇다면 정부의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부분이 공개돼 큰 문제가 되면 공개하지 말아야 되나. 그렇게 따져서 공개하고 안하고 할 문제가 아니라 각 기관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져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것이 공개됨으로 인해, 고발·고소됨으로 인해 어떤 파장이 올 걸 생각했으면 원전 비리에 대해서 새 정부는 지금처럼 있는 대로 전수조사하고 내용을 전부 공개하고 심지어는 원전까지 정지시켜가면서 이런 식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파장이 오죽 크냐. 온 국민이 휴가를 조정하고 공장을 세우냐 마느냐 할 정도로 큰 파장이 있지만, 국민들이 알아야 할 원전 문제에 대해서는 다 알려놓고 협조를 구하는 것이지 공개하고 안하고를 파장을 놓고 따지는 게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대화록 내용에 대해선 " 그것에 대해 저희가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며 "저희는 보지 않았다"고 했다.

국정원의 전문 공개 검토 보도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가능한지 안한지를 따지고, 법적으로 검토해서 제공하는 측이나 받는 측이나 알아서 하지 않겠냐"고 답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