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대선 D-1] 박근혜·문재인, 경부선 라인 '마지막 총력전'

기사입력 : 2012년12월18일 08:17

최종수정 : 2012년12월18일 11:27

- 朴, 경남-부산-대전-서울·文, 서울-천안-대전-대구-부산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양강 주자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 라인을 오르내리며 마지막 총력전을 벌인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부산에서 일정을 시작해 서울로 올라오며 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앞에서 첫 유세를 갖고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합동유세를 펼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역공약과 해양수산부 부활 등을 내세울 예정이다.

이후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노은역 유세를 통해 대전을 과학기술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5000의 꿈…대한민국 으라차차'유세를 열고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모두 안고 정권 교체를 넘어서는 시대교체를 이루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쇄신과 정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을 약속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유세를 시작하기 앞서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운동에 대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에서 시작해 부산으로 내려가며 지지를 호소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구 가락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하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강남역에서 인사유세를 한다.

오후에는 청량리역 광장 유세를 하고 서울역 집중유세를 펼친 뒤 경부선을 따라 천안 신세계 백화점, 대전역 광장, 동대구역 광장, 부산역 광장에서 각각 릴레이 집중유세를 펼친다.

이어 부산 남포동 광복로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거리인사를 갖는다.

그는 경부선 유세를 통해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드리는 정부, 나의 어려움을 걱정해주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국민들을 만나며 느껴온 소회도 밝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