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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10월 실적 부진 “손해율 상승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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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사 당기순익 1583억원 전년比↓ 전월比↑

[뉴스핌=최주은 기자]주요 손해보험사의 10월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나빠진 반면 전달과 비교해서는 상승세로 나타났다.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는 손해율과 사업비 증가 등이 꼽혔다.

3일 교보증권이 집계한 상위 5개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실적 현황에 따르면 손보사 10월 실적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손해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다 투자이익률은 지난해 대비 수치가 나빠졌다.

이들 손보사의 2012년 10월 당기순이익은 1583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2.4%(-457억원) 감소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7.7%(+114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익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이유는 일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매출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사업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고, 전월 대비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사업비율 개선 및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5개 손보사의 10월 전체 손해율은 84.0%로 전년 동월 및 전월에 비해 각각 1.6%p, 0.7%p 상승했는데,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사업비율은 18.6%로 전년 동월 대비 1.3%p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 0.5%p 개선됐다.

5개 손보사의 투자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p 감소했으며 전월과는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운용자산은 88조 3124억원으로 전년동기 69조 9858억원, 전달 86조 9546억원 대비 각각 26.2%, 1.6% 증가해, 안정적인 이자수익 유지와 유가증권관련 평가 및 처분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투자영업수익은 3222억원으로 전년 동월 및 전월에 비해 각각 20.1%, 8.6% 증가했다.

손보사의 10월 실적에 대해 교보증권 김지영 수석연구원은 “10월 손보사는 손해율 상승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다만 안정적인 계속보험료의 유입 및 노후준비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 지속 등으로 2013년에는 장기보험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동부증권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손해보험의 10월 실적이 유난히 부진했다”며 “실적 부진의 상당부분은 자산운용이익률 하락을 원인으로 꼽고 공시이율 제도 개선으로 곧 상쇄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10시 48분 현재 손해보험주 가운데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은 상승세를,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05%)오른 22만3500원, LIG손보는 150원(0.61%)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동부화재 4만58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00원(1.51%)내렸으며, 메리츠화재는 1만2900원으로 200원(1.53%) 내려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0.90%) 내린 3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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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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