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한경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빅뱅 방안'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빅뱅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탈공업화 지속 등으로 인해 제조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우리의 시야를 넓혀 국내로 한정되어 있는 서비스 산업의 시장을 해외로 확대하고 제2의 새로운 내수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대외세미나의 제1주제 발표를 맡은 유정선 한경연 연구원은 해외 우수 교육기관을 유치해 국내 교육서비스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국내 초·중고 학생의 조기유학을 국내로 전환시키는 수준을 넘어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유학생들의 국내 유학을 통해 교육 서비스 산업의 시장을 확대하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주제 '의료서비스 시장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발표를 맡은 송용주 한경연 연구원 역시 의료관광부터 중증환자 유치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국내 의료산업의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수출 활성화를 통한 적극적의 해외시장 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국가인지도 제고, 전문인력 양성, 의료사고 해결 체계 수립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산업자본과 의료자본이 통합되어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의료인의 투자와 의료인 간의 동업도 허용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3주제 '법률서비스 산업의 수출산업화' 발표를 진행한 최남석 한경연 연구위원은 국내 변호사 공급이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로펌의 전문화·조직화·대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기업과 동반 해외진출을 모색하여 법률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진출 중소형 로펌에 대해 전문자격사 동업허용 및 수출보험·금융지원 등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배 한경연 연구위원은  제4주제 '콘텐츠 산업 수출 확대 방안' 발표에서 콘텐츠산업의 영세성 및 종사자들의 소득기반 취약성으로 인해 적극적인 해외진출 및 글로벌 서비스 역량 확충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기업의 대형화를 유도하는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금융투자시스템 활성화, 한국적인 콘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제2부에서 연구결과를 종합 발표한 변양규 한경연 연구위원은 서비스 산업의 시장 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증대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동안 우리나라 서비스업은 한정된 국내 시장의 분할을 두고 이해당사자들이 서로 다투는 제로-썸 게임(zero-sum game)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형화, 전문화, 시장 확대 및 생산성 향상은 간과한 채 국내 시장 분할만을 추구하는 근시안적 접근을 이제는 과감히 버려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변양규 연구위원은 그간 정부, 국회 및 이해 당사자들의 의지 부족과 각종 규제로 인해 서비스 산업의 시장 확대가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변 연구위원은 책임과 성과의 소재를 명확히 정한 새로운 컨트롤 타워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정부지원을 제공해야하며 또한 의료·교육·법률·콘텐츠 등의 효율적 융합을 통해 서비스 산업 시장 확대를 이룰 수 있는 '무규제(無規制) 서비스 산업 투자자유지구'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처럼 서비스산업의 혁신이 이루어질 경우 의료·교육·법률·콘텐츠산업에서 2020년까지 약 34만8천 개의 추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