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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1] 朴 비전·文 문화·安호남

기사입력 : 2012년11월18일 06:37

최종수정 : 2012년11월18일 06:37

- 박근혜, 여성대통령론 강조…안철수, 단일화 중단 후 첫 호남 방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31일 앞둔 18일, 대선 유력 3주자는 유권자 마음잡기를 이어간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준비된 여성대통령-믿어요 박근혜'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당원들의 마음 다지기에 나선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가 운영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약속을 선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후보', '준비된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 변화의 상징이 될 여성 대통령 후보'임을 보여줄 순서도 마련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문화재인 1219선언' 행사에 참석한다.

문 후보는 이후 공식 일정은 잡지 않고 있어 단일화 재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할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이날 광주를 찾아 충장로에서 지역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 오찬을 한 뒤 동구 금수장관광호텔로 옮겨 광주전남지역 언론사 합동 인터뷰를 한다.

이후 조선대학교에서 열리는 해피스 광주콘서트에 참석한다.

단일화 잠정 중단 이후 첫 호남 방문 일정이라 단일화에 대한 어떤 얘기들이 나올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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