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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이제 '조망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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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손희정 기자] 최근 오피스텔 '조망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원과 산·강·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피스텔이 인기다.

오피스텔이 업무용 보다는 실주거용으로 강조되는 경향에 맞춰 수요자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는 것.

이미 아파트에서는 선택기준으로 조망권이 강조된 지 오래다. 조망권은 재산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바로 시세에 영향을 준다.

일례로 대표적인 조망권 주거단지인 용인 보정동 '행원마을 동아솔레시티'의 경우 단지옆 골프장 조망 여부에 따라 같은 면적이라도 최고 2억원까지 시세가 벌어지기도 했다.

오피스텔 조망권은 공원과 산, 바다 등 다양하다.

공원 조망권을 가진 오피스텔로는 이달 중순 분양예정인 '송파아이파크'가 있다. 서울 강동구 '동남권 유통단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뛰어난 공원(센트럴파크)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약 1㎞의 센트럴파크 산책로와 단지가 바로 연결돼 공원 조망 뿐 아니라 운동과 산책 등 여가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25~59㎡형 1403실로 구성됐다.

이달 초 분양에 나선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도 송도 3대공원 중 하나인 미추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 평균 1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전용면적 24~84㎡형 606실로 구성됐고 이번에 1차로 338실을 분양했다.

지난달 강남보금자리에서 공급된 '신영지웰홈스'은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산' 조망권을 갖춘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20~48㎡형 691실로 구성됐다.

강·호수·바다 등 수변 조망권도 인기다.

이달 중 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천호역 푸르지오시티'는 고층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힐스테이트레이크'는 광교 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는 대표적인 호수 조망 오피스텔이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지도 있다. 지난 6월 분양한 '해운대 푸르지오시티'가 대표적이다.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도보로 2분여 거리여서 분양 당시 평균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함에 따라 조망권을 갖춘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조망권이 임대료나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조망권은 설명을 듣기 보다는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며 "수변조망권의 경우 다소 거리적 이질감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공원 조망권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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