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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GS샵은 오는 16일 김장철을 맞아 '황토누름독 저장용기 세트'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후 3시35분부터 방송되는 이 제품은 김치나 장아찌 등 저장음식을 만들 때 내용물이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누름돌을 사용했던 것에서 착안한 신개념 밀폐용기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치, 장아찌, 효소 등 재료를 용기에 적당량 담은 후 황토누름판으로 꾹꾹 눌러주면 강력한 압력으로 내용물 간의 공간을 줄여주는 한편 공기를 차단하고 국물에 잠길 수 있도록 해준다.
밀폐뚜껑으로 한 번 더 밀폐하기 때문에 곰팡이나 골마지가 피는 것을 방지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GS샵은 설명했다. 특히,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용기로, 항균, 탈취, 원적외선 기능의 황토를 첨가했으며 뚜껑 부분에 두 개의 손잡이와 날짜 표시 다이얼 등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구성은 8L 중형, 10L 대형, 13L 특대형 ‘황토저장용기’ 3개와 동치미, 장아찌, 효소 등 국물이 있는 저장음식용 ‘절임용 황토누름판’ 2개와 공기 접촉을 최소화 해주는 ‘김치용 황토누름판’ 1개로 구성된다. 가격은 4만9800원. 황토저장용기는 가로세로의 길이가 같고 높이만 다르기 때문에 뚜껑과 누름판은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
GS샵 단독 방송, 단독 구성으로 2만원 추가시 6만9800원에 황토저장용기 6개에 압력누름판 6개의 1+1 세트를 받을 수 있다.
GS샵 주방용품 담당 박효진 MD는 “황토누름독 저장용기는 돌이나 접시 등으로 김치 등 저장음식을 눌러 보관할 때의 불편함과 비위생적인 문제점을 해결한 아이디어 상품”이라면서 “김장철과 최근 효소 담그기 열풍이 겹쳐 12일 론칭방송에서 목표 주문수량의 2배가 넘는 5600 세트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