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안철수 일단 단일화보다 투톱 좋다. 문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투톱에서 단일화 논의과정 주도권에 대해선 의견 분분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의 야권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일단은 두 사람의 '투톱' 체제로 가는 게 좋다는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안 후보가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과 '국민적 동의'를 내세우며 단일화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낸 것에 대해 대체로 수용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두 후보가 함께 야권의 후보로 달리는 것이 긍정적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지난 19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문재인 투톱도 나쁘지 않아요"라며 "일단 새누리당의 네거티브가 표적을 잃을 겁니다. 하나를 누르면, 다른 쪽이 부풀고, 그쪽을 누르면 이쪽이 부풀고... 그에 따라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게 극적 긴장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민주당 우원식 대변인도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력한 야권의 후보 두 사람이 같이 뛰면 국민의 관심이 여기로 모여 혼자 뛰는 것보다 훨씬 유력해진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단일화 논의가 이뤄질 경우 주도권을 누가 잡을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조기 단일화를 촉구할 필요도, 협상을 통한 단일화에 연연할 필요도 없다. 그저 담담하게 경쟁하면 된다"며 "경쟁할 수 있는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점점 우리가 유리해지고 우위에 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당'이라는 지지기반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해 시간이 지나면 결국 민주당에 주도권을 가져다줄 것이란 판단이다.

반면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안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고 박사는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단일화 관련해서는 민주당보다 안 후보 쪽이 조금 더 주도권을 잡고 있다"며 "민주당이 꿈꾸는 아름다움 담판보다 안 후보가 주도권을 잡아 마지막 순간에 지지율 낮은 쪽이 포기하는 방식을 고집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안 후보가 주도권을 쥐고 객관적 수치를 제시할 수 있는 단일화 방법으로 끌고 갈 것이란 전망이다. 담판 형식일 경우 100만 명 이상이 모여 선출한 문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 자리를 내놓긴 어려우므로 자신이 단일후보가 돼도 제시할 근거를 마련해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란 시각이다.

그는 "결국 굉장히 시간을 끌고 양측 간 물밑 팀이 지루하게 공방을 벌이다 결국 (단일화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해 민주당이 안 후보에 일정 부분 끌려다닐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