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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 만족도 평균 이하 - JD파워

기사입력 : 2012년09월14일 08:56

최종수정 : 2012년09월14일 09:06

미 소비자 평균 만족도 832.3점, 갤탭 827.3점

[뉴스핌=김동호 기자] 삼성 갤럭시탭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태블릿 제품 전체에 대한 평균 만족도에 못 미쳤다.

미국의 태블릿PC 사용자들은 애플의 '아이패드'에 가장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갤럭시탭' 등 태블릿은 애플과 아마존 제품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는 태블릿PC를 사용한지 2년 이하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애플의 뒤를 이어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사용자들의 태블릿PC에 대한 만족도는 총 1000점 만점 중 평균 832.3점으로 조사됐으며, 애플과 아마존이 각각 848.5점과 841.4점을 받아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827.3, 에이서는 811.2점을 받아 평균에 조금 못 미쳤다.

태블릿PC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 조사는 크게 5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이 중 기기 성능(26%)과 쉬운 작동법(22%), 스타일과 디자인(19%), 특징(17%), 가격(16%)을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태블릿PC는 기존 개인컴퓨터(PC)의 위상을 위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는 태블릿PC가 콘텐츠를 확인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기존 PC의 사용 패턴에 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JD파워의 모바일 부문 책임자인 우마 박사는 "태블릿PC는 컴퓨터 사용과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공급 등의 측면에서 진화하고 있으며, (태블릿) 사용 패턴의 영향력은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태블릿PC가 시장에서 랩탑 컴퓨터와 넷북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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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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