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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제민주화추진의원모임' 가동

기사입력 : 2012년08월23일 19:50

최종수정 : 2012년08월23일 19:50

- 김현미 "경제민주화관련 법안발의 등 실현방안 논의"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의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법안 발의와 구체적인 실현을 논의할 '경제민주화추진의원모임'(위원장 박영선)이 23일 가동됐다.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현미 의원측에 따르면 이날 준비모임 형태의 첫 모임이 열렸고 오는 26일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의원의 측근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경제민주화를 분화해 보면 노동, 시장, 금융문제 등 분야가 많은데 빠지는 부분이 없이 체계적으로 다듬어 입안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며 "법안을 발의해 놓고 어떻게 구체화하고 실현할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점은 법안의 구체화와 실현에 찍혀있다고 설명했다.

모임은 ▲기획재정위원회 김현미(간사), 이인영, 최재정, 정성호, 홍종학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박영선(위원장), 이춘석(간사), 최원식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간사), 김성주, 남인순 의원 ▲정무위원회 김영주(간사), 김기식, 민병두, 송호창, 김기준 의원 ▲ 지식경제위원회 오영식(간사), 박완주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간사), 은수미 의원 등 6개 상임위 2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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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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