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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 주요내용②] 내수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기사입력 : 2012년08월08일 15:1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 Newspim] 다음은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2012년 세법개정안> 주요 내용이다.


◆ 내수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 소비 주택거래 등 활성화 지원

▷ 에너지고효율 가전제품 개별소비세 과제 면제: 2015년까지 3년간 연장
▷ 복리후생 범위확대 및 명확화: 파견근로자지급 직원회식비 복리후생비 포함
▷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2014년말까지 한시적 면제
▷ 주택 등 부동산거래 정상화를 위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 폐지: 6~38%의 기본세율로 과세, 1년내 단기양도 40%로 2년내 단기양도 기본세율로 과세, 비사업용 토지 중과제도 폐지하고 기본세율로 과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최대 30% 적용
▷ 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한 리츠 및 펀드 지원 확대: 리츠 임대소득의 소득공제율을 50%에서 100%로 인상, 적용기한을 2015년말까지 3년간 연장. 리츠 및 펀드의 배당소득에 대한 5% 저율분리과세 기준금액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

▶ 근로자 자영업자 지원 및 물가안정

▷ 비과세 재형저축 신설: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재형저축 신설.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사업자 대상, 만기 10년 이상 최장 15년간 비과세
▷ 장기펀드 소득공제 신설: 납입액의 40% 소득공제
▷ 한부모 소득공제 신설: 배우자 없이 20세 이하 자녀를 부양하면 연100만원 소득공제
▷ 무주택 근로자에 대한 월세 소득공제 공제율을 50%로 인상
▷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초중고 방과후 학교수업 교재구입비, 어린이집 유치원급식비, 방과후 수업료 교재구입비 포함
▷ 대중교통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율 확대: 20 → 30%, 공제한도 400만원 
▷ 구내식당 음식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기한 3년간 연장
▷ 물가안정: 설탕 등 7개 품목 기본관세율을 5%로 인하, 알뜰주유소 전환시 중기 특별세액 감면율 20%로 인상,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소득 및 법인세 공제율 0.5%로 인상

▶ 근로장려세제(EITC; Earned Income Tax Credit)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

▷ 노인1가구 근로장려세제 적용: 가족이 없어도 60세 이상 노인에 지급
▷ 탈기초수급자에 대한 근로장려세제 확대 적용
▷ 주택담보노후연금(역모기지) 소득공제 대상 확대: 민간은행의 역모기지도 이자비용 연금소득공제 적용, 연 200만원 한도
▷ 압류가 제한되는 급여기준 인상: 월 120만원 → 150만원
▷ 개인의 장기요양사업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 어업용 면세유 공급대상 확대: 1톤 이하 어업용 화물자동차, 경운기 트랙터 추가
▷ 도서지역 자가발전 석유류 면세 적용기한 3년간 연장
▷ 영농조합법인 등 배당소득 과세특례 적용기한 3년간 연장
▷ 택시용 LPG 부탄 개별소비세 면제 적용기한 2년간 연장

※자료: 기획재정부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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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전자 '클래시스'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삼성전자가 'K뷰티' 미용의료기기 제조업체 클래시스(대표 백승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의료기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이후 홈 헬스케어 등 B2C 시장에 대한 신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6일 IB업계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에 들어간 건 의료기기 사업 강화 일환으로 홈 헬스케어 시장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클래시스는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슈링크'와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 조직을 응고시키는 기기 '볼뉴머' 등 의료기관용 피부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쌓았다. 올해 초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VOLIUM)을 출시하며 B2C 시장을 확장했다. 고주파, 저주파, 발광 다이오드(LED) 등 의료기관용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노하우가 가정용 제품 개발에 활용됐다. 클래시스는 국내 뿐 아니라 홍콩과 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개인 맞춤형 트렌드에 따라 삼성전자가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AI를 활용한 신사업 강화에 포석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해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다. 삼성전자 퍼스트 룩(First Look)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피부 상태 분석,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 등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가 16일(현지 시각)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클래시스]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클래시스는 작년 하반기 주관사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클래시스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클래시스 지분 61.57%다. 베인캐피탈은 2021년 초 이 지분을 약 6700억원에 인수했다. 클래시스 시가총액은 전일(24일) 기준 3조7800억원 수준으로 베인캐피털 측 단순 지분 가치는 2조3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가 3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간 클래시스 인수 후보로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블랙스톤, EQT 등이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솔브레인그룹이 새로운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사모투자펀드들은 높은 몸값 탓에 인수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클래시스 관계자는 "경영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내용을 알지 못하고 언급할 만한 게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클래시스 인수 추진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이달 들어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 17~18일에는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NDR을 진행했고, 17~19일에는 씨티증권의 '씨티스 2025 코리아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했다. 이어 20~2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JP모건 코리아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2024년 매출액 2429억원, 영업이익 12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4%, 36%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합병법인의 첫 실적이 반영된 4분기 영업이익률은 48%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76억원으로 31% 증가했다. y2kid@newspim.com 2025-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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