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中 경제, "2분기 안정화, 하반기 가속화 기대"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 2/4분기 중국 경제가 2009년 1/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경제가 전분기에 비해 상당히 안정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3분기부터는 다소 가속될 것이란 낙관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2분기 GDP 자체로만 보면 그간 우려했던 중국의 성장 둔화가 본격화 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예상했던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4분기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으나, 이를 바닥으로 3/4분기 이후 반등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 실시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한 상태다.

중국 국가통계국
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7.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나, 앞서 1/4분기 기록했던 8.1% 성장률에선 크게 둔화된 수준이다.

또한 이같은 결과는 2009년 1/4분기 이후 거의 3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로, 중국이 이어온 8% 성장의 신화도 끝나는 모습이다.


◆ 전분기 대비 성장률로는 1분기와 같은 1.8% "안정 조짐"

하지만 전 분기 대비로 중국 경제는 1.8% 성장해 1.7% 성장을 예상했던 전문가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이는 1/4분기 1.8%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올해 7.5%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을 확신한다"면서 "하반기 경제는 상당히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가통계국은 상반기 중국 경제 성장를 이끈 요인 중에서 소비지출이 4.5%포인트나 차지, 투자 혹은 자본지출이 기여한 3.95포인트보다 비중이 컸다는 점을 강조했다. 순수출의 기여도는 0.6%포인트에 불과해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는 오명을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소비지출의 역할이 커진 점을 감안,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정부가 소비를 부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대책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HSBC의 중국담당 이코노미스트인 선 준웨이는 "전분기 대비로는 중국 경제의 2분기 성장률이 약간 좋아졌다"며 "중국 경제에 안정적인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문가들 "당국 완화정책들 효과내기 시작, 3분기부터 반등"

그는 이어 "당국의 완화 정책들이 효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다는 신호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고 덧붙였다.

노무라증권의  장 지웨이 이코노미스트 역시 "중국 경제는 2분기에 바닥을 쳤다"며 "당국의 정책 완화에 따른 효과로 3/4분기부터 경기가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앞서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의 2/4분기 경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이나, 올해 연간 8% 성장은 문제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는 올해 중국의 GDP 성장률이 8% 부근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향후 10년 동안의 성장률은 약 7%~8%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한 2/4분기 성장률은 7.6% 정도가 될 것이나, 이후 3/4분기와 4/4분기 성장률은 8%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 추가적인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전망

다른 씽크탱크 소속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날 관영 영자신물 차이나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국가신식중심(SIC)의 주바오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내에 기준금리를 최대 2차례, 지급준비율은 약 2~3회 정도 추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그는 경제에 투입되는 통화량이 중요하다면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이 예상대로 인하된다면 신규 위안화 대출은 지난해 7.5조위안에서 올해 약 9조위안까지 늘어날 것이며, 전반적인 통화공급량 증가율은 14%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C의 거시경제조사국장 뉴리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7.2%까지 둔화될 것으로 보면서, 하지만 3분기에는 8% 수준으로 회복되고 4분기는 이보다 높은 8.5%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IC의 경제전문가들은 디플레이션은 우려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주바오량은 정부가 이미 완화정책을 개시했으며, 6월에 소비자물가가 크게 둔화된 것은 식량물가가 약세를 보이는 계절적인 요인에 크게 기인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앞으로 국제 원자재가격이 안정되면서 물가 둔화 추세도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재정부의 재정과학연구소 자캉 소장은 하반기에 디플레이션 위험이 존재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앞으로 한 두 달 정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디플레이션을 시간문제라는 입장이다.

중국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에 2.2%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29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앞서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의 유빈 거시경제조사국장은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 부근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빈 국장은 2분기 GDP 성장률이 8%는 밑돌겠지만 그렇게 대단히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3분기와 4분기 성장률은 8%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 국장은 중국 경제가 최근 둔화 양상을 보인 것은 투자 부족 때문이라면서, 최근 중앙은행의 기준 대출금리인하가 기업의 자본조달 비용 부담을 낮추고 설비투자용 대출 수요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 둔화는 동부 연안 지역에서 심한 편이었으나 중앙 및 서부지역의 경우 여전히 10% 넘는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유 국장은 올해 중국이 디플레이션을 경험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 디플레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경제의 상반기 움직임을 보자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요구하는 상황은 아니라면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여지도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고 주장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