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11일 신기술제품 17개와 우수재활용제품 26개에 대해 각각 신제품(NEP) 및 우수재활용제조제품(GR)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신제품(NEP)인증을 받은 (주)가교테크(대표 윤홍익)의 '온·습도 및 냉방부하 예측을 이용한 최적 제어장치'는 건물의 에너지비용을 15% 정도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에너지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범용테크놀러지(대표 이태양)가 개발한 '반도체 제조용 매거진 자동세척장치'는 기존 탄화수소계열 세정제 대신 물을 세정액으로 사용하는 초음파 세척기술로서 친환경적인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 우수재활용제조제품(GR)으로 인증받은 아이에스동서(주)의 '재활용 도자기질 타일(자기질 바닥타일)'은 폐타일을 점토와 배합해 가루로 만드는 방식으로 우수한 친환경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중소기업 인증신제품에 대한 공공구매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공공기관에서 인증신제품 구매를 전담하는 공공구매 책임자지정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융합 신기술제품의 사업화 촉진 및 에너지절감․자원순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인증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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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