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반도체 대기업 인텔으로부터 41억 달러(원화 4.7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낸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에 삼성전자도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일 ASML 최고재무관리자(CFO)는 3개 대형 고객사와 공동 투자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인텔 외에도]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삼성과 TSMC가 이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할지는 확실치 않다.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SML 측은 이 같은 고객사와의 공동투자 계획이 몇 주 내에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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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