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오는 6일 창립 5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도리코 서울 본사 리프레쉬 센터에서 진행되는 창립 52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본사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혁보고와 장기근속사원 및 우수모범사원 표창, ThanksWave 상반기 우수자 시상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사내식당에서 비어파티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서울 본사 외에도 신도리코 아산공장에서도 공장 전직원이 참석해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선후배 임직원, 신도리코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SINDOH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곧 다가올 것이라 믿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7월 7일 설립된 신도리코는 국내 사무기기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력을 갖춘 신도리코는 1960년대 국내 최초로 복사기를 도입했고, 2000년대에는 독자 개발 디지털복합기 DGWox를 출시해 A3 복합기 단일모델 최초로 100만대 생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N700 시리즈 등 글로벌 시리즈 제품을 출시,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독일 iF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 능력도 인정받으며 사무기기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도리코는 ‘가장 큰 회사 보다 가장 좋은 회사’를 지향하며 가족 같은 기업문화를 구축해왔다. 최고경영진에서부터 신입사원까지 직원 모두가 사내식당 한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사업장 별로 직원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리프레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아산공장에 직원과 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신도가족 행복 나누기’ 행사,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섬머 캠프’ 등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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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