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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대공황오나③] 증권CEO 60% "코스피 저점 1700선"

기사입력 : 2012년06월11일 14:23

최종수정 : 2012년06월12일 09:48

 

[뉴스핌=고종민 기자] 증권사 CEO 20명 중 12명(60%)가 올해 코스피 저점을 1700선으로 내다봤다.

뉴스핌이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 CEO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국내 증시의 저점(코스피 기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0명 가운데 12명(60%)이 '1700선'이라고 답했다.

코스피지수는 작년 8월 대폭락으로 9월 26일 1644.11까지 급락했다. 이후 반등이 진행되며 올해 2057.28(3월14일) 까지 회복했지만 5월 들어 유럽위기가 다시 부각되며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최근 저점(1780선)이 지지선'이라고 응답한 CEO는 4명(20%)이었다. '1600선'은 1명(5%)였으며 기타와 무응답이 각각 2명(1730pt), 1명이었다.

향후 투자 유망 업종 및 종목에 대해서는 20명중 14명 (46.7%)이 삼성전자 LG전자 등 IT주를 14명(46.7%)이 꼽았다.

최근 IT주가 상당 부분 조정을 받은데다 유로존 매출 비중 감소와 함께 실적이 전망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도 11명(36.7%)의 선택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2 분기 판매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화학 정유주도 4명(13.3%)의 선택을 받으며 유망 투자대상에 이름이 올랐다.

포스코 등 산업재는 1명(3.3%)의 선택을 받았으며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 금융주와 롯데쇼핑 이마트등 내수주는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선호 업종군 조사는 2개항 선택을 전제로 진행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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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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