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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 美 10년물 1.5% 하회 '지지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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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급락, 1.5% 아래로 밀렸다. 30년물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시장으로 자금이 밀려든 결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0bp 하락한 1.46%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도 12bp 폭락한 2.53%에 거래됐다. 5년물과 7년물도 각각 3bp와 8bp 내렸다.

장중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5089%까지 하락해 지난 2008년 12월18일 세운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10년물도 1.441%까지 밀리면서 최저치 기록을 세웠다.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6만9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래 최저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15만5000개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실업률은 8.2%로 0.1%포인트 상승,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는 8.1%에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실업률이 상승하자 투자자들 사이에 유로존 부채위기의 파장이 미국 경제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채질했다.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페데럴 크레디트 유니온의 크리스토퍼 설리번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초 회복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미국 경제는 보다 심각한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경제의 둔화는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이어지게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국채 수익률 하락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조차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이다. FTN 파이낸셜의 크리스토퍼 로 이코노미스트는 “10년물 수익률이 1.50%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익률은 이를 쉽게 뚫고 내려갔다”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의 투자가들이 1.25%에서 하락이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여기서 지지선을 형성할 것인지 여부는 앞으로 며칠이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은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반면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급등했다. 이날 장중 CDS는 9bp 오른 609bp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bp 하락한 6.51%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16bp 급락한 5.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주변국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떨어진 것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직접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독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마이너스 0.012%를 기록, 사상 첫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 역시 3bp 하락한 1.17%에 거래됐다.

RBC의 노버트 올 채권 전략가는 “독일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까지 떨어지면 단기물 수익률은 일제히 마이너스 수익률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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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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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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