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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LTE 투자 탓 영업익 24% 감소… 실적 '먹구름'(상보)

기사입력 : 2012년05월09일 11:2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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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올 1분기 LTE 네트워크 집중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탓에 전년 동기대비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약 24% 감소한 681억6200만 원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9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익 681억원, 매출액 2조5523억원, 순이익 220억7700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LTE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며 직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로 1분기 마케팅 비용은 무선부문 인당 획득비용 감소로 직전 분기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506억원 이었다.

하지만 LTE 네트워크 집중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대비 24.1% 가량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무선수익 부분은 LTE 가입자 증가등에 힘입어 직전 분기대비 1.4%, 전년 동기대비 8.7% 성장한 8941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무선사업 부문에서 LTE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1분기 93만명의 LTE 순증가입자를 유치, 3월말 전체 148만명의 LTE 가입자를 확보했다.

또한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 또한 462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02% 대폭 증가하며, 전체 가입자(3월말 기준 955만명)의 48%를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중 2.1기가헤르쯔(GHz) 주파수 대역을 LTE로 활용하고, VoLTE 서비스도 제공해 HD급 비디오 및 음성통화 품질제고와 LTE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유선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하며 749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TPS의 경우 IPTV 가입자 증가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성장한 2998억원을 기록했다.

IPTV는 ARPU 개선과 더불어 가입자 확대를 통한 매출이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인터넷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번들률이 증가하며 질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LG유플러스 데이터(유선) 수익은 전자금융, 메시징 등 e-Biz 사업 및 솔루션 매출신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한 327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기업시장의 경우 지속적으로 맞춤형 솔루션 강화 및 유무선 컨버전스 서비스 강화를 통해 SME 시장 진입을 확대, 성장성이 높은 e-Biz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신용삼 LG유플러스 경영관리총괄(CFO) 사장은 “LTE를 중심으로 꾸준한 변화와 혁신을 이어와 브랜드 이미지 및 영업역량이 개선, 1분기 LTE 시장에서 점유율 41%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룩했다”며 “고객이 인정하는 LTE 품질과 All IP 프리미엄 서비스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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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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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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