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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대표 9명·원내대표 3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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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대 당대표 9파전…9일 원내대표 경선 3파전

[뉴스핌=노희준 기자] 새누리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5 ·15 전당대회 후보군이 9명으로 압축됐다. 오는 9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구도는 3파전으로 확정됐다.

6일 새누리당은 압축 여론조사를 거쳐 김경안·황우여·이혜훈·유기준·정우택·홍문종·심재철·원유철·김태흠 후보(기호순)가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15 전당대회에서는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데 최다 득표자가 새누리당 차기 당 대표에, 나머지 4명은 득표순으로 최고위원에 오른다.

현재 판세는 황우여 후보가 친박계의 지지를 등에 업고 당대표에 한발짝 다가서 있다는 평가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이혜훈 의원도 여성 최고위원 1인 의무 규정으로 지도부 입성을 예악해 둔 상태다. 나머지 세자리를 놓고 유기준 의원 등 7명이 다투는 상황이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맞붙을 19대 제1기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남경필(5선, 경기수원시병)·이주영(4선,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한구(4선, 대구 수성구갑) 후보의 대결로 정리됐다.

이들은 각각 김기현(3선, 울산 남구을), 유일호(재선, 서울 송파을), 진영(3선, 서울 용산)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삼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6일 밝혔다.

남경필 후보는 쇄신파, 이주영, 이한구 호보는 친박계로 분류된다. 지역적으로는 모두 수도권과 영남의 결합이다.

남경필·김기현 후보는 "당내 화합과 중도외연확대로 대선승리를 이루겠다"며 "새누리당을 외면하고 있는 수도권과 2040세대와 절망에 빠져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영·진영 의원은 "입법(이주영)과 재정(경제전문가)의 쌍두마차로 대선승리를 이루겠다"며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이주영과 유일호의'환상조합'이라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한구·진영 후보는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올인할 것"이라며 "총선에서 국민에게 공약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입법화하기 위해선 경제를 아는 능력 있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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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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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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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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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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