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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모터쇼, 세계 최초 120여종 신차 공개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12년04월23일 10:23

최종수정 : 2012년04월23일 11:11

현대차, 중국형 아반떼 첫 선…하반기 中3공장 생산

[북경=뉴스핌 김홍군 · 서울=김기락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격전지인 중국에서 2012 북경모터쇼가 23일 열렸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역대 모터쇼 사상 120여종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북경모터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는 미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2000여 업체가 참가해 총 1120개 차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쌍용차와 르노삼성차가 참가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중국 3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현지 생산되는 신형 중국형 아반떼를 통해 남미, 북미, 남아공 등 전 세계에서 ‘2012 올해의 차’ 3관왕 돌풍을 중국에서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벨로스터, 로헨스 쿠페(국내명 제네시스 쿠페) 등 완성차 20대와 타우 5.0 GDi, 감마 1.6 터보 GDi 등의 엔진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가 북경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중국형 아반떼를 공개했다

기아차도 중국형 그랜드 카니발을 공개하고 9월부터 수출 판매하기로 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또 르노그룹은 이번 북경모터쇼에 카를로스 곤 회장이 참석, 올뉴 SM7의 중국 수출 차종인 탈리스만(Talisman) 발표를 앞두고 있다.

르노그룹은 올뉴 SM7을 비롯해 SM3(플루언스, Fluence), SM5(래티튜드, Latitude), QM5(콜레오스, Koleos) 등 르노삼성차의 전 차종을 전시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는 복안이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이유일 사장이 참석, 중국 파트너사인 방대집단과 함께 체어맨 2.8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를 합쳐 총 50개 차종을 출품하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전기차(EV) 등 16개의 친환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우디는 RS Q3 콘셉트카를 공개하기로 했다.

BMW는 중국 판매 전용인 3시리즈의 롱 휠베이스(앞뒤 바퀴간 거리) 모델을 공개한다. 휠베이스가 기존 3시리즈 대비 110mm가 늘어났다. 미니(MINI)는 하이드파크, 베이커 스트리트 등 영국 지명을 활용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한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도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을 비롯해 댄 애커슨 GM 회장 등이 전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 CEO가 참석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승부수를 띄울 전망이다.

-르노삼성차가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할 올뉴 SM7(현지명 탈리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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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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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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