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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완전국민경선 주장은 미래 위한 것"

기사입력 : 2012년04월23일 09:38

최종수정 : 2012년04월23일 09:44

-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자료사진]
[뉴스핌=김지나 기자]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는 23일 "이번 대통령 선거도 정말 국민들께 진정으로 호소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저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에 선거 5번, 국회의원 3번과 도지사 선거 2번 했는데 다 이겼다. 제가 다 안 된다고 했던 선거도 다 이겼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안 되는데 그냥 이렇게 나와봤다 이런 건 분명히 아니다라는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차이점에 대해 "박 대표께선 저하고 같은 나이지만 어릴 때부터 청와대에서 계속 살아서 우리하고는 삶이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저는 시골에서 아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판잣집이나 초가집에서 살다가 공장에서도 한 7년 이상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서도 재적을 2번 당하고 2년 6개월 징역과 또 7년 동안의 노동자 생활을 겪으면서 25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고도 국회의원 3번, 도지사를 두번째 하고 있다"며 "그래서 정말 어려운 서민들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가 주장하는 '완전국민경선제'를 두고 친박계 의원들이 '국민과의 약속을 깨는 것'이라고 반대하는 데 대해선 "그러면 정치개혁도 없다. 약속은 과거에 한 것이고 우리 대선은 앞으로 다가오는 것"이라며 "자꾸 옛날 이야기를 해서 미래의 모든 가능성을 없애버리는 것이야말로 위험한 사고"라고 반박했다.

비박(김문수·정몽준·이재오)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비박연대라는 것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일축한 뒤 "제가 잘할 수 있고 박 대표보다 본선경쟁력이 있다. 온 국민들에게 굉장히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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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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