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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열린 ‘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유아교육 최신 트렌드 이끌어

기사입력 : 2012년04월16일 13:09

최종수정 : 2012년05월31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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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교육 제품 인기

 


약 140개 업체가 5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 제2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하 코엑스 유아교육전)이 지난 4월 1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나흘간 방문한 관람객 수가 7만 5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유아교육 관련 업체 140여 개가 참여해 ‘유아교육’이라는 코엑스 유아교육전의 특성과 장점을 강화했다. 또한, 유아교육에 대한 트렌드와 학부모의 성향뿐 아니라 교육업체들의 주요 제품에 대한 반응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코엑스 유아교육전, ‘유아교육’ 중심으로 타 전시와 차별화가 강점!

이번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유아교육 업체와 교구 업체들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타 유아 관련 전시와 뚜렷한 차별성을 보였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유아교육’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다른 유아 관련 전시에 가 봤는데 교육보다는 출산용품이 중심이었다. 그래서 필요한 교육제품을 고르기가 어려웠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두 번째 방문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에게는 가장 유용한 전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3세와 6세의 두 자녀를 둔 한 관람객은 “코엑스 유아교육전을 매회 방문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사진으로 볼 때는 제품의 크기나 활용 방법을 알 수 없어 망설여지는데 전시장에서는 직접 눈으로 제품을 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품목은 바뀌겠지만 앞으로도 매회 방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엄마들, 입소문 통해 유아교육업체와 제품 등 미리 알고 방문해

최근 엄마들은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전시 현장을 찾은 엄마들은 사전에 에듀톡, 육아커뮤니티나 블로그, 교육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교육업체와 제품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장의 부스배치도나 참가 업체의 이벤트 정보를 사전에 체크한 엄마들도 많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토이다 에듀케이션의 관계자는 “4년 정도 꾸준히 전시에 참가했다. 예전에는 부스에 오셔서 브랜드 자체에 대해 물었지만 요즘은 브랜드와 제품을 미리 알고 구매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직접 보고 체험한 후 구매해 소비자 만족 높아

제26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특별한 혜택도 많았다. 짐보리와 맥포머스 등의 업체는 이번 전시에서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이번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는 평소 할인 판매를 하지 않는 업체들도 특별 할인가를 제공해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교육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이 검증된 업체만 참가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소비자는 직접 눈으로 보고 성능을 체험한 후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업체는 제품의 신뢰도와 홍보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전시로 거듭 발전했다.
  
오감자극! 재미와 흥미를 통해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교육제품 인기

최근 유아교육의 트렌드 중 하나는 놀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이었다. ‘자기주도적 학습’은 아이가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기초적인 사회성부터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참가업체들은 이러한 교육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손으로 조작하고, 보고, 듣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영유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자기주도적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오르다코리아의 관계자는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은 스스로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서 학습하니 아이들이 배움에 즐거움을 느끼고 흥미를 느낀다. 사고력,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 전략적인 사고, 문제해결력 등을 길러 준다”고 말했다.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리는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올가을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제27회 코엑스 유아교육전은 2012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언제든지 코엑스 유아교육전의 공식 홈페이지 에듀톡(http://www.educare.co.kr)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 위 내용은 보도자료로서 뉴스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인 책임은 보도자료 제공자에게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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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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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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