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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인상 언제? 시장지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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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양적완화(QE)에서 한 발 물러난 데 이어 연준 안팎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3차 QE의 시행 여부에서 금리인상 시기로 옮겨가고 있다. 이미 시장지표는 벤 버냉키 의장이 제시한 2014년 말 이전에 연준의 제로금리 정책이 종료될 것이라는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 거래가 지난달 이후 뚜렷한 추세 전환을 보이고 있다. 2010년 3월 이후 상승 추세를 지속했던 선물이 지난달 이후 급격하게 내림세로 꺾였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에 베팅하고 있다는 얘기다.

연방기금 선물은 지난 2007년 정책 금리의 방향 전환을 정확히 읽어낸 바 있다. 연준이 금리 인하와 채권 매입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에 본격 나섰던 2007년 9월보다 1개월 앞서 선물이 상승 추세로 전환한 것. 최근 하락 전환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일부 시장 전문가는 외환 거래와 금값 추이를 통해서도 연방기금 금리 인상을 점치는 투자 심리를 읽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IB대학의 제이 노리스 교수는 “금과 은 선물이 최근 고점을 낮추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달러/엔이 5년에 걸친 약세장 흐름을 벗어나 추세 전환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트레이더들 사이에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준의 통화 정책에 가장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는 금융 자산 중 하나인 2년물 국채 수익률이 최근 5년물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같은 맥락에서 풀이할 수 있다고 시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준의 통화 정책 향방을 놓고 투자은행(IB)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뜨거운 가운데 UBS는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의 앤드류 케이츠 이코노미스트는 “조기 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의 치유 과정이라고 볼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정상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 내부에서도 인플레이션 경고와 함께 통화 정책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었다.

대표적인 매파로 통하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러드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터닝포인트’를 맞았다”며 “금융위기 이후 연준의 첫 금리인상이 2013년 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까지 글로벌 주요국이 일제히 극단적인 통화완화 정책에 나서면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통제 범위를 일단 벗어나면 이를 바로잡는 데 장기간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2일 재무부는 TIPS(물가연동채권)를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했다. 10년 만기 1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은 -0.089%에 발행됐다. TIPS가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된 것은 지난 1월 -0.046%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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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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