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AMOLED부문 공격적 투자 전망"-유진

기사입력 : 2012년03월05일 08:0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산업에서 시장지배력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 2012년에 5.5세대 A3라인과 8세대 V1라인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2012년에 5조원 이상, 상황에 따라서는 최대 7조원까지 대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며 "5.5세대라인은 기존의 LTPS방식과 RGB방식으로 동일하게 투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8세대라인은 초기에는 LTPS방식과 RGB방식으로 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지, 8세대라인 수율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한 상황 속에서 가격 이슈가 제기되고 있어, 일시적으로 White OLED방식 적용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기술적 이슈가 해결된다면 Oxide TFT 역시 양산라인에 적용될 것이며, 2013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가 AMOLED-TV를 오는 7월 런던올림픽 이전에 출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당초 연말로 잡았던 출시 계획을 6개월 가량 앞당기기 위해 SMD(Samsung Mobile Display)는 8세대 R&D라인(2200*2500mm)을 양산라인으로 전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8세대라인에서는 기판 1장당 55인치와 46인치 패널을 각각 6장, 8장 생산할 수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양산 수율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8세대 양산 수율이 제대로 확보된다면, 원가구조측면에서 TFT-LCD 패널대비 가격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