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아산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엔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된다.
아산나눔재단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아산 기업가정신 포럼’ 창립기념 ‘엔젤투자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 이사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배길용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등과 20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엔젤 투자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엔젤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정몽준 이사장은 “우리 젊은이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은 복지수당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진정 자유로운 토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아산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아산나눔재단이 실행함으로써 포럼이 실제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을 통해 창립을 알리게 되는 아산 기업가정신 포럼은 학계, 기업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가 정신의 고취, 확산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창업자 가족들과 관련기업이 5000억원을 출연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재단이다.
또 청년창업 활성화를 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설정해 정주영 창업캠퍼스 설립, 창업경진대회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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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