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한통운은 신임 대표이사로 이현우 대한통운 전 부산지사장과 이관훈 현 CJ주식회사 대표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현우 대표(왼쪽사진)는 1983년 대한통운으로 입사해 동해, 인천, 부산지사장을 지냈으며 TPL본부장, 운송항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물류학 박사이면서 항만, 운송, 3자물류 등 물류 전반에 걸친 현장 경험을 갖춰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물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장과 영업을 중시하며, 업무에는 철저한 반면 인간적인 성품을 지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관훈 대표(57·총괄부사장, 오른쪽 사진)는 제일제당 인사팀, 마케팅기획팀에서 근무한 후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CJ케이블넷(현CJ헬로비전)과 CJ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1년 이후 CJ주식회사 대표이사로서 그룹 내 사업부문의 성과 달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왔다.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소탈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소통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대표이사 선임과 더불어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내용.
◇ 상무 승진
▲인천지사장 김용안 ▲부산지사장 최성호
◇ 상무보 승진
▲특수물류사업담당 한백수 ▲컨테이너사업담당 박흥근 ▲창원지사장 이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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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