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실적 양호…4분기도 유사할 것"-신한금융

기사입력 : 2011년10월28일 08: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스마트폰 가입자가 빠르게 성장함에 띠리 올 4분기도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 상향조정.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28일 "LG유플러스의 3Q11 연결 매출액은 2조 3820억원(15.3% YoY), 영업이익은 950억원(299.4% YoY)을 기록했다"라며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견조한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의 4분기 실적도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영업익 720억 원 수준 기록을 예상했다. 가입자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어서 당초의 예상과는 다르게 영업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 가입자의 비중이 3분기 말에는 32%까지 올라갔는데, 4분기가 지나면 당초의 예상인 36%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4Q11 연결 매출액은 3분기와 비슷한 2.37조원 예상
4분기 실적 또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예상한다. 매출액은 2.37조원(16.4% YoY), 영업이익은 720억원(흑자전환)을 예상한다. 가입자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어서 당초의 예상과는 다르게 영업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비중이 3분기 말에는 32%까지 올라갔는데, 4분기가 지나면 당초의 예상인 36%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TE 가입자는 향후 빠르게 증가할 듯
LG유플러스는 LTE 단말기를 현재 LG전자 옵티머스 LTE 단 1개만 출시한 상황이다. 현재 4만명 정도인 LTE 가입자 수준은 10월 28일부터 삼성 갤럭시S2 LTE가 출시되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목표인 50만 LTE 가입자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처폰 보다 고가인 스마트폰 및 LTE폰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고객 1인당 획득비용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판매수수료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매수’유지, 목표주가 9,000원으로 상향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2012년 예상보다 비용 절감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어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을 높였다. 그에 따라, 목표주가 또한 8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