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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삼성전자, 애플과 우아한 악수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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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 보다는 '플랜 C' 가능성 크다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의 이재용 사장이 애플 스티브 잡스의 추도 행사에 참여하며 특허전이 새 국면으로 전환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애플과 '우아한 악수'를 하며 합의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허전 양상이 애플에 유리한 쪽으로 기울면서 삼성전자가 애플과 합의를 하고 디자인을 바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17일 글로벌 기업들의 특허 비스니스를 다룬 '특허전쟁'의 저자 정우성 변리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삼성전자가 백기를 들고 디자인을 바꾸는 전략인 '플랜 C'가 유력하다"며 "삼성전자를 폄훼하는 게 아니라 현재까지의 이 두 회사의 특허전쟁의 흐름이 그러하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문가의 생각이 퍼지는 것이 비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의견'이 널리 퍼지는 것보다 세상에 이롭다"며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체면을 구기기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살다보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생기는 것처럼 문제는 얼마나 우아하게 체면을 구길 것이냐라고 강조했다.

정 변리사는 앞서 플랜 A: 싸우는 시늉만 하고 어떻게 빨리 합의하자는 전략 (유럽에서 지기 전까지의 전략),플랜 B: 더욱 공격적으로 진짜 싸우는 전략 (요즘 실행하는 전략), 플랜 C: 부끄럽지만 백기를 들고 협상하는 전략 (디자인을 바꾸는 전략)등의 세가지 전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플랜C'가 유력하다"며 "독일, 네덜란드, 호주에서의 애플의 공세에 의한 굴복, 미국에서의 사실상의 패배,애플을 향한 공세에서의 네덜란드에서의 또 한 번의 패배 이것을 인정하는 게 '플랜 C'의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책 '특허전쟁'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외관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며 MS와의 공조, 스티브 잡스의 운명과 팀 쿡의 리더십 발휘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계속적인 소송패배와 판매금지로 인한 손해, 소송비용 등도 문제라며 네덜란드 판결을 계기로 협상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변리사는 "물론 더욱 공격적인 플랜 B(더욱 공격적으로 진짜 싸우는 전략)를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다만, 표준특허로는 안 된다는 게 이번 네덜란드 판결에서 입증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을 상대로 치명적인 특허를 찾아서 공격해야 하는데 삼성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특허공격이 있는지 스스로 자문해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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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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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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