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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가전, 1등급 따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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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유주영 기자] 내년부터 50%에 달했던 주요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1등급 비율이 10% 내외로 축소된다.

특히 전력소비 비율이 높은 TV는 LCD,LED TV에만 1등급이 적용됨에 따라 삼성, LG 등 주요가전 제조사들의 제품전략에 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내년초부터 단계적으로 전자제품 에너지효율 기준을 개정해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에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온풍기와 스토브는 내년 1월 강화된 효율기준이 적용되며, 시스템에어컨은 4월, TV는 7월, 냉장고는 11월 시행이 예정돼 있다.

현재 대형냉장고는 95%, 세탁기의 49%가 1등급 판정을 받아, 1등급 가전제품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에너지효율등급제가 한번 만들어지면 1등급 비율이 적게 책정되지만, 점차적으로 기술수준이 발 전돼 2~3년이 지나면서 1등급을 받는 제품의 비율이 늘어나 실질적 에너지절약 효과도 적다.

이 관계자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관계법령을 고시하기 때문에 충분한 기술개발 시점을 수용해 도입시기를 정했다"고 말했다.

TV는 세계최초로 정부차원의 에너지효율 등급제가 실시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LCD TV외에는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된다"며 "미국 에너지스타에서 적용하는 TV 효율등급과는 달리 의무적 적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개정등급으로 최저등급으로의 전락이 불가피하게된 PDPTV에 대해서는 개정이 이뤄지는 내년 7월까지는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경부는 3년을 주기로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현실화해 1등급 가전제품을 사용했을 때 전기사용량 절감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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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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