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4조 4059억원에 인수하기로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와 재계약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하나금융은 8일 주당 1만3390원에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인수하기로 론스타와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작년 론스타와 계약했던 4조 6888억원보다 2800억원 가량 인하된 금액이다. 론스타가 최근 현대건설 매각으로 생긴 이익을 중간배당으로 받아감에 따라 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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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