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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33만9205대 판매... 전년比 13.6%↑

기사입력 : 2011년06월01일 14:29

최종수정 : 2011년06월01일 15:11

-내수, 그랜저 1만526대 1위
-수출, 중국 공장 6만대 이상 판매

[뉴스핌=김기락 기자]현대차는 5월 국내 5만7750대, 해외 28만1455대를 판매하는 등 총 33만920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비 13.6% 증가한 수치지만,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내수 시장은 그랜저가 4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한 1만526대로 판매한 가운데 5만775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비 17.3%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3.9% 감소한 수치다.

아반떼는 1만402대로 기록했으며, 엑센트는 2115대로 동급 1위에 올랐다.

지난 달부터 본격 판매한 벨로스터 1882대를 비롯해 쏘나타 7435대, 제네시스 2256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6275대로 전년 대비 37.7% 증가한 내수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SUV 및 상용차 판매는 작년보다 줄었다. 싼타페는 1917대로 전년 동월비 29.3% 감소해 SUV 중에서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투싼ix는 작년보다 7.6% 증가한 4003대를 판매해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감소한 싼타페 1917대, 베라크루즈 584대를 합해 전체 SUV 차종은 6504대로 작년보다 9.9% 떨어졌다.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1.7% 감소한 1만2234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이는 전월보다 6.4% 감소한 수치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도 2737대에 머물러 작년보다 15.1% 감소했다.
 
해외에서는 총 28만1455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12.8%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중국 공장이 6만대이상 판매하며 해외 판매를 견인했으며 인도, 미국,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해외공장이 작년보다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젤 엔진 부품 공급업체의 조업중단에 따른 부품공급 차질로 그랜드스타렉스, 포터, 싼타페 등 일부 차종의 생산이 원활하지 못해 판매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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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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