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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원유] 한때 90달러 기록한 뒤 달러 반등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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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반등, 유로 약세로 유가에 부담
*미 감세안 합의 우려감도 유가 압박
*미/유럽의  추운 날씨는 유가 지지
*내일 미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한때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뒤 약세 반전되며 하락 마감했다. 5일만에 하락한 것이다.

유가는 장 초반, 미국과 유럽의 추운 날씨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26개월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달러 반등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간 감세안 연장 합의안에 대한 의회 승인 불투명성과 함께 인플레이션 고조와 재정적자 증가 경계감으로 유가가 하락 반전됐다.

달러도 감세안 연장안으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며 엔화가 반등하는등 강세를 보이며 유가를 압박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월물은 한때 배럴당 90.76달러까지 상승한 뒤 하락 반전되며 69센트, 0.77% 내린 배럴당 88.69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8.61달러~90.76달러로 일중 고점은 지난 2008년 10월8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6센트가 하락한 배럴당 91.39달러를 기록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진  맥길리안 분석가는  "유가가  한때 90달러를 넘었지만 이후 활력을 잃으며  롱포지션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반전됐다"고 전했다.

또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력한  편"이라고 전하고 "만약 증시가 강세를 유지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경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장은 이날 장이 끝나고 발표될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지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 원유재고는 130만배럴이 줄고, 휘발유 재고는 50만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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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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