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유한양행, 3개 대형품목 활약 기대"-토러스

기사입력 : 2010년12월01일 07:42

최종수정 : 2010년12월01일 07:43

[뉴스핌=이강혁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일, 유한양행에 대해 2011년에는 3개 대형품목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현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대형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터를 도입해 의원급 병원에 대한 영업을 시작했다(3년차 매출 600억원 예상)"며 "20011년말 간염치료제 및 고혈압 복합제를 출시할 계획인데 각각 3년차 매출 700억원 및 450억 이상 기대되는 대형품목"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Twinstar 포함 3개 대형품목의 활약이 기대되는 2011년
- 동사의 4분기 매출은 1,677억원(+7.8% YoY), 영업이익 201억원(+25.3% YoY), 순이익 269억원(+6.5% YoY)으로 예상됨
- 동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Boehringer Ingelheim의 대형 고혈압 복합제 Twinstar[telmisartan(ARB)+amlodipine(CCB)]를 도입하여 의원급 병원에 대한 영업을 시작하였음(3년차 매출 600억원 예상). 이외 2011년말 간염치료제 및 고혈압 복합제(한올바이오파마 공동개발)를 출시할 계획인데, 각각 3년차 매출 700억원 및 450억 이상 기대되는 대형 품목임

유니레버 제품 판매, 유한킴벌리 Turn-Around 효과 극대화 예상
- 동사의 주요 자회사인 유한킴벌리는 지난 11월 10일부터 Unilever Korea의 주요 제품(생활용품, 화장품, 식품류 등)의 국내 판매 대행을 시작하였음. Unilever Korea의 2009년 매출은 953억원이나 적자를 기록하였는데, 유한킴벌리가 판매시 기존 유통채널의 활용으로 영업이익률 7~8%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동사는 전망하고 있음
- 유한킴벌리는 2011년 매출 1조 3,718억원(+12.0% YoY), 순이익 1,372억원(+47.4% YoY, NPM 10.0%)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종합병원 리베이트 감소 수혜 예상… 5% 무상증자와 매력적인 Valuation는 보너스
- 동사의 전문의약품(ETC)은 종합병원향 판매 비중이 50%로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베이트 감소로 인한 판촉비 감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음
- 쌍벌죄 시행 이후 대형사 매출 성장률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표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임. 동사가 매년말 5%의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있고 Valuation도 낮기 때문에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함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동성당 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물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한 가운데, 국내 명동대성당에 공식 조문을 위한 분향소가 마련됐다. 조문을 하러 온 천주교 신자들은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명복을 빌었다.  22일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가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반 조문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조문을 다녀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이날 공식 분향소에는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 조문 이후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공식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제266대 故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면서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故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신자인 유인촌 장관도 오후 3시 20분께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등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22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04.22 photo@newspim.com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공식 분향소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조문이 조용히 이어졌다. 번잡하거나 사람이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차분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향하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검은 복장으로 공식 분향소를 찾은 박 씨(70대, 여)는 "(교황의) 선종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이제는 평안하시길 빈다"고 애도했다. 신앙을 함께하는 이들과 동행한 그는 "예수님을 먼저 뵙고 조문하려고 한다"면서 예배당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영성센터 건물 외벽에 교황의 사진이 걸려있다. 2025.04.22 yym58@newspim.com 또 다른 천주교 신자 김 씨(60대, 여)는 "이렇게 빨리 가실 지 몰랐다. 제겐 비보로 다가왔다. 불과 며칠 전에 공식석상에서 말씀하셨던 모습을 기억한다"면서 "그분 말씀을 하니 마음이 또 뭉클하다. 항상 가난한 이들을 돌보셨던 훌륭한 분이다. 부활절 다음날 돌아가신 게 분명 좋은 곳으로 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언제까지 조문을 받을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향후 교황청에서 장례 일정을 정하면 그에 따라 조문 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2025-04-22 16:49
사진
中, 3조 미국산 쇠고기 타국산 대체중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해 중국 내 스테이크 레스토랑들이 미국산 쇠고기 대신 호주산 혹은 자국산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양국의 관세 분쟁으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 가격이 급등할 것을 전망하는 중국 내 레스토랑 업체들이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중단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22일 전했다. 이들 레스토랑은 호주산 쇠고기로 공급선을 전환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중국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은 맞불 관세 125%를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고 있다. 중국 내 미국산 쇠고기 재고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 가격은 같은 등급의 호주산에 비해 50% 이상 비싸다.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던 중국 레스토랑들은 속속 미국산 사용을 포기하고 있다. 베이징의 유명 스테이크 체인인 번레이(本垒)는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호주산을 사용할 방침"이라며 "다음 달부터는 호주산 쇠고기와 소시지를 원자재로 구매해 사용할 예정이며, 돼지갈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미국산을 사용하지 않고 캐나다산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의 대형 마트 역시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감소시키고 있다. 기존의 재고가 소진되면 미국산 소고기를 더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미국 쇠고기의 대중국 수출액은 20억 달러(2조 8500억 원)였다. 미국산 쇠고기는 중국 내에서 주로 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높은 단가의 메뉴에 사용되어 왔다. 미국 쇠고기 수입분은 호주산, 중국산 제품으로 전량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산 쇠고기의 수입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워싱턴 이스턴 마킷 소고기 판매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3.28 kongsikpark@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4-22 10:0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