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부동산개발컨설팅 전문업체인 동화씨앤디(대표 황병기)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전원주택분양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약 500평~3,000평 규모의 보유농지(전,답,과수원)의 매각을 희망하는 지주들과 소규모전원주택단지조성 지주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부동산업계의 파이낸싱시스템이 마비돼 사업부지확보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또한 부동산분양시장의 침체로 분양상품의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하에서 투자원가를 낮추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시도되는 사업방식으로 풀이된다.

동화씨앤디 관계자는 "1993년 회사설립이래 100여건 이상의 컨설팅과 다수의 PM수행 등으로 부동산개발사업에 최고의 실력과 남다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주공동사업으로 소규모전원주택개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참여지주의 토지대금 정산은 약 3개월 전후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대상지역은 수도권 및 강원도 춘천·홍천지역이며,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을 원칙으로하나 생산·보전관리지역도 검토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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