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의 '빈곤 대물림 방지' 사회공헌 전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올해 열린장학금, 삼성장학회 등 5천명에 210억 지원
- 창의성, 도전정신 등 가능성 기준 장학생 선발
- IT 경제 예술 교육 등 계열사별 전문성 살려


[뉴스핌=홍승훈기자] 글로벌기업으로 부상한 삼성이 아동과 청소년 중심의 '희망키우기'에 주력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그룹내 45개에 이르는 장학제도를 통해 연간 210여억원을 지원, 5000여명의 학생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계열사별로 2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중이다. 장학제도도 성적보다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두고 학생을 선발한다.

삼성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열린장학금의 경우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성적에 상관없이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이 강한 3000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1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올해로 8주년을 맞는 삼성장학회는 미래 지도자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사과정 및 석,박사과정 장학생을 현재까지 총 645명을 선발해왔다. 이 가운데 총 69명의 장학생이 사이언스, 네이처 등 과학저널에 총 211편의 SCI급 저널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엔 KAIST 최연소 교수인 최서현(2기,26세) 장학생을 비롯해 KAIST, 연세대, 시카고대, 워싱턴대 등 15명이 국내외 교수로 임용되는 탁월한 성과도 보여줬다.

계열사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경우 본인 또는 부모가 장애인인 경우 대학생을 위한 디딤돌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화재는 순직 교통경찰,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제도를 실시중이다.

삼성물산과 삼성LED는 예술에 뛰어난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영재 아동을 위한 예술 장학금을 지원한다. 삼성중공업, 삼성토탈,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정기적으로 자매마을이나 학교에 회사 지원 및 임직원 명의로 장학금을 준다.

삼성생명과 삼성전기는 학교 추천을 받은 고교생들의 대학입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SDS는 우수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회사 특성에 맞게 IT 특별 장학제도를 운영중이다. KBS 도전 골드벨 프로그램을 지원 중인 삼성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인 펀드로 다문화, 저소득 가정 학생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계열사별 비즈니스 특성과 전문성을 살린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제공도 눈길을 끈다.

계열사별로 IT교실, 경제증권교실, 오케스트라, 패션, 방송아카데미와 같은 전문 교육 과정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학업 증진을 위한 방과후 교실과 미혼모 야학 등 봉사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민·관·산 연계를 통한 효율적 교육 운영을 위해 수원시, 수원지역아동터협의회 등 교육 참여기관과 MOU 체결을 맺고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44개소를 대상으로 예체능활동 및 과학교실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파트너쉽을 맺고 미혼모자시설에 거주하는 미혼모들의 검정고시 대비 전과목 수업과 매년 입학 및 졸업식을 지원한다.

삼성생명, 카드, 증권 등 금융 계열사들은 청소년 경제교실을 통해 기초 경제 및 시장 원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제일모직의 경우 예고 학생들 대상으로 국내외 패션쇼 체험 및 광고, 판촉 관련 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초등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환경 UCC콘테스트, 영어 환경에세이 대회를 개최하며, 에버랜드는 어린이 에너지 절약 교실을 통해 에너지 변천사 및 에너지 절약법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습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송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위해 제일기획은 사내 방송국인 SBC 방송센터 견학과 방송개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에스원은 사내 강사들을 활용해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생활안전에 대해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호텔신라는 공부방 아동에게 사물놀이, 실용음악밴드, 클래식 앙상블 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삼성사회봉사단 장인성 상무는 "기업의 미래는 현재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들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이들을 위한 교육 복지야말로 기업으로서 마땅히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야 할 사업으로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청소년들까지도 무한한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교육 복지 사업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