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골프존(공동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26일 국내 최대 아마추어 골퍼 축제인 '2010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GLT/LGLT)' 4월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GLT 남자부문에는 안옥섭(44세, 전남 장성)씨가, LGLT 여자부문에는 손미례(45세, 경기도 시흥시)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씩의 상금과 몰디브 여행권이 상품으로 수여됐으며, 국내 아마추어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려있는 연말 최종 결선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됐다.

이외에도 4월 결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매너상, 최연소자상, 홀인원상, 행운상, 참가상 등 다양한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올리브 스크린골프'에서 개최됐으며, 예선과 지역 본선에 참여한 총 8200여 명 가운데 최종으로 통과한 120여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였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지난해 연 인원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여한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의 규모가 대폭 강화돼 향후 보다 많은 골퍼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골프존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건전한 시뮬레이션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GLT 대회는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라헨느 리조트 코스에서 열리며, LGLT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소피아그린 코스에서 예선 및 본선 라운드를 진행한다.
또한 결선대회는 오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동안 열린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www.golfzon.com) '대회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