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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美발 호재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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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웰스파고의 실적 호전 기대로 급등한 뉴욕 증시로 인해 금융 불안감이 후퇴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다만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심과 주말을 앞둔 차익매물의 출회로 증시별로 부담이 되는 모습이었다.

10일 일본 증시는 미국 금융권 실적 호재로 한때 9000선을 회목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경계 매물에 발목이 잡히며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증시가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증시는 3% 가깝게 급등하며 저항선이자 250일 이동평균선에 접근했으며 대만 증시는 LCD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 이상 급등,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05엔, 0.54% 상승한 8964.11엔으로 마감했다.

미국 웰스파고 은행이 사상 최대 분기 순익을 예고한 영향으로 금융권에 대한 경계심이 다소 후퇴, 기술주와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증시 과열에 대한 경계심에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일시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저항선인 900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전날 8000억엔 규모의 증자계획을 발표한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의 여파로 대형 은행주들이 급락한 점도 부담이 됐다.

미쓰이스미토모 금융지주가 14% 가깝게 폭락했으며 미즈호 금융지주도 9% 이상 급락했다. 반면 전자제품과 자동차, 반도체주가 대부분 큰 폭으로 오르며 버팀목이 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4.35포인트, 2.70% 상승한 2444.2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2.97% 오른 161.86으로 마감했다.

주요 거시지표에 긍정적인 전망이 제출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품 선물 가격의 상승세로 장시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3월 무역수지가 185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수출입은 5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지만 무역 흑자가 104억 달러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수출 역시 예상 감소율 21.5%보다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2.01% 오른 5781.96으로 마감하며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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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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