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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배 부회장, 경기침체속 현장경영 발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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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진우 기자] 김신배 SK C&C 부회장의 현장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SK C&C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신배 부회장은 지난달 20일 하나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25일에는 우체국 금융 시스템 개발과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우정사업정보센터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 부회장은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비상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구성원과 경영층이 함께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지혜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포탈 u-Symphony에도 많은 의견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평소에도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위기 극복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가 경영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또 약 400명에 달하는 현장 최일선의 PM(프로젝트 관리자, Project Manager)에 회사의 성장이 달렸음을 강조하며 팀장과 본부장, 부문장 등 주요 리더들에게 PM들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주문해 했다.

김 부회장이 경기침체의 높이 깊어지면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SK C&C는 CEO의 현장방문과 u-Symphony를 통한 현장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부터는 이달의 PM상과 수주 축하상 등 구성원 인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담당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조직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 2일 시행된 ‘이달의 PM상’은 ‘SK텔레콤 웹 채널 플랫폼 구조개선 사업’을 수행한 손영섭 과장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DB구축 사업’을 수행한 곽두찬 부장이 수상했다. ‘수주 축하상’은 ‘우리금융지주 IFR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문영 부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SK C&C는 사내방송과 사내보 등을 활용해 이들 PM과 영업대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사적인 혁신 사례 확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SK C&C는 현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보상을 위해 프로젝트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인센티브는 프로젝트 수행 능력 및 프로젝트 품질 평가 종합 기준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에 따른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 품질과 분석과 설계, 테스트 등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혁신 활동으로 납기를 준수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되는 프로젝트 구성원들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프로젝트 인센티브의 대상이 된 프로젝트들은 SK C&C의 Best Practice로 등록되어 향후 유사한 프로젝트에도 적용돼 SK C&C의 프로젝트 수행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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