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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6.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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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7년 6월 마지막 주(6.25~6.29)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6월 25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20년물 입찰 (3500억원)
한국은행, 2007년 2/4분기 소비자동향(CSI) 결과 (오전 6시)
재정경제부, FTA 국내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오전 7시30분, 프라자호텔)
오영호 산자부1차관, 2008년 예산 당정협의회 (오전 9시30분, 국회)
윤증현 금감위원장, 국회 정무위(세입세출결산 전체회의) 출석 (오전 10시, 국회)
재정경제부, 공공기관장 경영계약(MOU) 체결식 (오전 11시, 재경부 대회의실)
산업자원부, 에너지절약형 차세대 선형전동기 개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자동차 재제조부품 품질인증제 첫 도입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 마련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오전 11시10분)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오후 4시, 재경부 대회의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 (오후 5시)
오영호 산자부1차관, CEO 포럼 (오후 6시, 기술센터)
재정경제부, 한-캐나다 FTA 제11차 협상 참석 (6월 25~29일, 캐나다 퀘벡)
재정경제부, WTO 통일원산지 협상 참석 (6월 25~28일, 스위스 제네바)
이재훈 산자부2차관, 해외출장 (6월 25~30일, 우크라이나/몽골)
이성태 한은 총재, 77차 BIS연차총회 참석후 귀국 (배포시)

독일 연방통계청, 6월 소비자신뢰지수: 실제 8.4, 예상 8.0, 이전 7.3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 5월 기존주택매매: 실제 5.99M, 예상 5.90M, 이전 6.01M(5.99M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140억달러 3개월물 국채입찰: 4.685%낙찰(응찰 2.94배), 이전 4.490%낙찰(응찰 2.69배)
미국 재무부, 140억달러 6개월물 국채입찰: 4.810%낙찰(응찰 2.73배) 이전 4.715%낙찰(응찰 2.49배))


◆ 6월 26일(화)

금융감독원, 1/4분기 국내 금융회사 파생상품 거래현황 (오전 6시)
이광주 한은 부총재보, 국제금융정책포럼 (오전 7시30분, 뱅커스클럽)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김석동 재경부 1차관, 법사위 전체회의 산회후 법사위 소위 (오전 10시, 국회)
김영주 산자부장관, 국회 산자위 출석 (오전 10시, 국회)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국회 정무위 출석 (오전 10시, 국회)
정보통신부, 제2회 한국지능로봇 하계종합 학술대회 개최 (오전 10시)
정보통신부, 강소성 신식산업청 초청 IT기업 중국진출 세미나 (오전 10시)
권오규 부총리, 대학총장 토론회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산업자원부, 국가재난관리표준화 추진 방안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유전자변형생물체(LMO)제도 설명회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반덤핑 등 무역구제제도 개혁방안 심층 논의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첨단 신소재 '나노실리카' 수직기공구조로의 합성 최초 성공-KAERI 김종윤 박사 (오전11시)
한국은행, 2007년 1.4분기 자금순환 동향(잠정)(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정오)
KDI, 충청북도청 경제담당 공무원 경제능력개발 교육 (정오)
공정거래위, (주)팀이십일컨설팅의 부당한 광고행위 (정오)
금융감독원, 중소기업대출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정오)
재정경제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오후 2시)
김영주 산자부장관, 첨단산업전략포럼 창립총회 (오후 2시, 국회)
한국은행, 제11차 5월 금통위 회의 의사록 공개(오후 4시)
이광주 한은 부총재보, 외환시장동향 간담회 (오후 6시, 한은 본관 소회의실)

일본은행(BOJ), 기업 서비스물가지수: 실제 +1.4%YY, 예상 n/a, 이전 +1.1%YY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수출입물가지수: 수입+0.3%MM+0.6%YY, 수출 +0.2%MM +1.8%YY
프랑스 INSEE, 5월 주택착공호수: 실제 -4.7%3M/Y, 예상 n/a, 이전 -9.5%3M/Y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경상수지: 실제 -40억유로, 예상 +25억유로, 이전 +54억유로

S&P/Case-Shiller 주택가격지수: 실제 -2.7%YY/-2.1%YY, 예상 n/a, 이전 -1.9%YY/-1.4%YY)
미국 상무부, 5월 신규주택판매: 실제 915K, 예상 940K, 이전 930K(981K에서 수정)
미국 컨퍼런스보드, 6월 소비자신뢰지수: 실제 103.9, 예상 105.0, 이전 108.5(108.0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180억달러 2년물 국채입찰: 4.906%낙찰(응찰 2.80배), 이전 4.886%낙찰(응찰 2.53배)
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시빅페더레이션어워드 오찬 연설


◆ 6월 27일(수)

윤증현 금감위원장, 아주지역 보험감독자회의(AFIR) 개회사 (오전 9시30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개최 (오전 9시30분, 롯데호텔)
한국은행, 268회 임시국회 재경위 업무보고 (오전 10시)
오영호 산자부1차관, 2006년 세입세출 결산 소위 (오전 10시, 국회)
정보통신부, 신규 주파수 분배를 위한 공청회 개최 (오전 10시)
정보통신부, 제1회 IT 중소기업인의 날 행사 개최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로봇전문 전시장 ‘로봇플라자’ 개장 (오전 11시)
진동수 재경부 2차관, 민원제도개선협의회 (오전 11시, 재경부 대회의실)
재정경제부, 제4차 민원제도 개선협의회 개최 (정오)
재정경제부, 국가계약법 시행령 입법예고 (정오)
KDI, 알제리 지식공유사업 제2차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정오)
공정거래위, (주)부영의 부당 하도급 대금 결정행위 건 (정오)
금융감독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 개최(정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제2차 AFIR 회의에서 아주지역 금융감독당국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정오)
진동수 재경부 2차관,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오후 2시, 국무조정실)
권오규 부총리, 아주지역 보험감독자 회의 만찬사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
김영주 산자부장관, 서울 국제포럼 비즈니스 Dialogue (오후 6시30분,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윤증현 금감위원장, 아주지역 보험감독자회의(AFIR) 만찬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
한국은행,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 결정요인 (배포시)
공정거래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주요 내용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소매판매: 실제 +0.1%YY, 예상 n/a, 이전 -0.6%YY
프랑스 INSEE, 6월 제조업/재계신뢰지수: 실제 24/110, 예상 13/110, 이전 15/109)
미국 상무부, 5월 내구재수주: 실제 -2.8%, 예상 -1.8%, 이전 1.1%(0.8%에서 수정)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실제 1600K, 예상 n/a, 이전 6902K
미국 재무부, 130억달러 5년물 국채입찰: 4.940%낙찰(응찰 2.73배), 이전 4.818%낙찰(응찰 2.60배)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월스트리트저널(WSJ) NYSE 컨퍼런스에서 연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개시


◆ 6월 28일(목)

산업자원부, 바이오산업 선도화 포럼 개최 (오전 6시)
권오규 부총리,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오전 7시30분, 중앙청사) -> 취소
권오규 부총리, FTA 특위 출석 (오전 9시, 국회)
김영주 산자부장관, 국회 산자위 출석 (오전 10시, 국회)
정보통신부, 글로벌 IT 위민즈 컨퍼런스 개최 (오전 10시)
정보통신부, 정보문화컨퍼런스 개최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기술혁신촉진 위한 금융시스템 발전방향 포럼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 국가환경경영대상 시상식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한중 과기분야 협력 강화 (오전11시)
통계청, 국가통계 품질정보 서비스 개시 (정오)
재정경제부, 2007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정오) ->27일(수)로 변경
공정거래위, 약관법 시행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정오)
한국은행,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 (정오)
한국은행, 인터넷 외환거래 심사업무 개편 (정오)
금융감독원, VAN사업자의 현금인출기운영 감독 개선방안 (정오)
금융감독원, 2008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서류접수계획 발표 (정오)
통계청, 2007년 5월 산업활동 동향 (오후 1시30분)
재정경제부, 한미FTA 체결에 따른 국내보완 대책 (오후 3시)
진동수 재경부 2차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오후 3시, 통일부)
김영주 산자부장관, 국가환경경영대상 시상식 (오후 3시, 대한상의)
재정경제부, 2007년 7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오후 5시)
김석동 재경부 1차관, 차관회의 (오후 5시)
재정경제부, 2007년 5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광공업생산지수: 실제 -0.4%MM, 예상 +0.8%MM, 이전 -0.2%MM
일본 자동차공업협회, 5월 자동차생산: 실제 +6.3%YY, 예상 n/a, 이전 -3.8%YY

독일 연방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실제 0.1%MM +1.8%YY, 예상 +0.2%MM +1.9%YY, 이전 +0.2%MM +1.9%YY
독일 연방통계청, 5월 고용보고서: 실제 9.3%(-37K), 예상 9.2%(-20K), 이전 9.2%(+3K)
영국 Nationwide, 5월 주택가격지수: 실제 +11.1%YY, 예상 n/a, 이전 10.3%YY
프랑스 INSEE, 5월 실업률: 실제 8.1%, 예상 8.1%, 이전 8.2%
EU 유럽중앙은행(ECB), 5월 통화량: 실제 +10.7%YY, 예상 +10.4%YY, 이전 +10.4%YY
EU 유로스타트, 6월 유로존 소매PMI

미국 상무부, 1Q 국내총생산(GDP)-최종: 실제 0.7%, 예상 0.8%, 이전 0.6%
미국 상무부, 1Q GDP디플레이터: 실제 4.2%, 예상 4.0%, 이전 4.0%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실제 313K, 예상 315K, 이전 326K(324K에서 수정)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5.25% 금리동결


◆ 6월 29일(금)

산업자원부, 제42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개막식 (오전 6시)
한국은행, 5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 (오전8시30분)
권오규 부총리, 국회 법사위 출석(잠정) (오전 10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국회 정무위 출석 (오전 10시, 국회)
오영호 산자부1차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오전 10시, 분당 디자인센터)
윤증현 금감위원장, 국회 정무위(세입세출결산 전체의결) 출석 (오전 10시, 국회)
산업자원부, 세계일류상품 신규 지정 (오전 11시)
통계청, 국가통계 전체에 대한 통계DB 구축 (정오)
재정경제부, 국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 (정오)
재정경제부, 5월말 공적자금 운용현황 (정오)
통계청, 2007년 5월 서비스업활동 동향 (오후 1시30분)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간부혁신 워크숍 (오후 2시, 안면도 오션캐슬)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직접투자와 국내투자의 관계 분석 (배포시)

일본 총무성, 5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실제 -0.1%YY, 예상 -0.1%YY, 이전 -0.1%YY
일본 총무성, 6월 도쿄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실제 -0.1%YY, 예상 +0.1%YY, 이전 0.0%YY
일본 총무성, 5월 실업률: 실제 3.8%, 예상 3.9%, 이전 3.8%
일본 총무성, 5월 가계소비지출: 실제 +0.4%YY, 예상 +0.6%YY, 이전 +1.1%YY
일본 국토교통성, 5월 주택착공호수: 실제 -10.7%YY, 예상 -0.6%YY, 이전 -3.6%YY
일본 국토교통성, 5월 대형건설사수주: 실제 +48.3%YY, 예상 n/a, 이전 +1.8%YY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소매판매: 실제 -3.7%MM, 예상 -0.5%MM, 이전 +2.6%MM
영국 통계청, 1Q 국내총생산(GDP): 실제 0.7%QQ 3.0%YY, 예상 n/a, 잠정 0.7%QQ 2.9%YY
프랑스 INSEE, 6월 소비자신뢰지수: 실제 -12, 예상 -15, 이전 -14
프랑스 INSEE, 1Q 국내총생산(GDP): 실제 +0.5%QQ +1.1%YY, 예상 +0.5%QQ +2.0%YY, 이전 +0.5%QQ +2.2%YY
프랑스 INSEE, 5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0%MM +1.4%YY, 예상 +0.3%MM +1.9%YY, 이전 +0.5%MM +1.9%YY
EU 유로스타트, 6월 경기신뢰지수: 실제 114.9, 예상 111.7, 이전 111.9
EU 유로스타트,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잠정: 실제 +1.9%YY, 예상 +1.9%YY, 이전 +1.9%YY

미국 상무부, 5월 개인소득: 실제 0.4%, 예상 0.6%, 이전 -0.2%(-0.1%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5월 개인소비: 실제 0.5%, 예상 0.7%, 이전 0.5%
미국 상무부, 5월 근원PCE물가지수: 실제 0.1%, 예상 0.2%, 이전 0.1%
미국 시카고연준, 6월 제조업지수: 실제 60.2, 예상 56.0, 이전 61.7
미국 상무부, 5월 건설지출: 실제 0.9%, 예상 0.5%, 이전 0.2%(0.1%에서 수정)
미국 미시건대, 6월 소비자신뢰지수-수정: 실제 85.3, 예상 84.0, 이전 88.3

*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현지시각, 예상치는 마켓워치,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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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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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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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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