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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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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7년 4월 마지막 주 및 5월 첫째 주(4.30~5.4)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4월 30일(월)

한국은행, 2007년 4월 기업경기조사(BSI)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아시아 산유국-소비국간 에너지협력체제 구축 (오전 6시)
금융감독원, FY2006 자산운용사 영업실적 분석(잠정) (오전 6시)
권오규 부총리-진동수 재경부2차관, 국회 한미 FTA 특별위원회 참석 (오전 10시, 국회)
재정경제부, 한미 FTA의 경제적 효과 분석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페이퍼리스 상거래 시대’ 성큼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기업들 FTA 무역구제 협상결과 호평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오전 11시10분)
기획예산처, BTL 지난 2년간 성과평가 (정오)
금융감독원, 우리은행 서민맞출대출안내서비스 참여 (정오)
장병완 기획처장관, 국회 예결위 출석 (오후 1시)
통계청, 2007년 3월 및 1/4분기 서비스업 활동동향 (오후 1시30분)
이재훈 산자부2차관, 에너지기술개발 간담회 (오후 2시, 그레이스호텔)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MBC TV ‘힘내라 한국경제’ 인터뷰 (오후 3시, 접견실)
공정거래위, 위원장 동아시아 경쟁당국 위원장회의 참가 (배포시)
김영주 산자부장관, 인도네시아 해외출장 (4월30일~5월3일)
이재훈 산자부2차관, 사우디 해외출장 (4월30일~5월4일)

일본 쇼와(日王) 탄신일(29일) 연휴
독일 연방통계청, 3월 소매판매: 실제 -0.7%MM, 예상 +0.8%MM, 이전 +1.5%MM
영국 통계청, 4월 소비자신뢰지수: 실제 -6, 예상 -8, 이전 -8,
ECB, 3월 유로존 M3 증가율: 실제 +10.9%YY, 예상 +9.7%YY, 이전 +10.0%YY
EU 유로스타트, 4월 경기신뢰지수: 실제 111.0, 예상 111.8, 이전 111.2
EU 유로스타트, 4월 소비자물가지수(잠정): 실제 +1.8%YY, 예상 +1.8%YY, 이전 +1.9%YY

미국 상부무, 3월 개인소득: 실제 +0.7%, 예상 +0.7%, 이전 +0.6%
미국 상무부, 3월 개인소비: 실제 +0.3%, 예상 +0.5%, 이전 +0.6%
미국 상무부, 3월 근원PCE물가지수: 실제 0.0%, 예상 +0.1%, 이전 +0.3%
시카고 연준, 4월 PMI 제조업지수: 실제 52.9, 에상 55.0, 이전 61.7
미국 상무부, 3월 건설지출: 실제 0.2%. 예상 0.4%, 이전 +1.5%(0.3%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130억달러 3월물 국채입찰: 4.785%낙찰(응찰 2.96배), 이전 4.835%낙찰(응찰 2.96배)
미국 재무부, 120억달러 6월물 국채입찰: 4.820%낙찰(응찰 2.61배), 이전 4.835%낙찰(응찰 2.91배)


◆ 5월 1일(화)

금융감독원, 제2회 금융부문 정보보호 우수 논문 공모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30분, 청와대)
산업자원부, 2007년 4월 수출입동향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세 유지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몽골 한국 표준화 정책 도입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정보보안산업 국제공인시험기관 출범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BGC 캐피탈마켓 외국환중개(주)에 대한 외국환중개업무 인가 (정오)
기획예산처, 공공기관 채용방식개선에 대한 실행계획 (정오)
KDI, 한미FTA 관련 경제전문가 의견조사 (정오)
공정거래위,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카드 이용약관 자진시정 (정오)
금융감독원, 어린이청소년 금융행사 풍성 (정오)
한국은행, ‘한은 금요강좌’ -통화정책의 파급경로 (정오)
통계청, 2007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30분)
김석동 재경부1차관, 국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오후 2시, 국회)

일본 후생노동성, 3월 현금급여: 실제 -0.4%YY, 예상 n/a, 이전 -0.7%YY
일본 자동차판매협회, 4월 신차판매대수: 실제 -10.2%YY, 예상 n/a, 이전 -12.6%YY
영국 CIPS, 4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3.9, 예상 54.0, 이전 54.4
노동절 휴일: 한국, 중국, 말聯, 싱가포르, 필리핀, 프랑스, 독일
인도 마하슈트라 기념일 휴일

미국 공급관리협회, 4월 제조업지수: 실제 54.7, 예상 51.0, 이전 50.9
전미부동산업협회(NAR), 3월 주택매매계약지수: -4.9%, 예상 0.4%, 이전 0.7%
벤 버냉키 연준의장, 몬태나대학에서 '자유무역' 주제 강연(오전 11시)
미국 Autodata, 4월 자동차판매: 실제 연율 1240만대, 예상 내수 연율 1230만대, 이전 연율 1220만대


◆ 5월 2일(수)

이성태 한은 총재, 고액권 발행계획 기자설명회 (오전 10시)
박홍수 농림부장관, 한미FTA 청문회 (오전 10시, 국회 농해수위)
산업자원부, 2007년 4월 디지털전자산업 수출입 실적 분석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한미 FTA를 중전기기산업 도약 기회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아시아 산유국-소비국 협력 벨트 구성하자’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권오규 부총리 제40차 ADB 연차총회 및 제10차 ASEAN+3 재무장관회의 참석 (정오)
통계청, 2007년 청소년 통계 (정오)
KDI, KDI정책포럼 ‘공공병상확충에 관한 신념과 실증’ (정오)
한국은행, 고액권 발행계획 (정오)
금융감독원, ‘펀드 금전신탁 투자일임’ 상품간 구분기준 등 감독강화방안 마련 (정오)
금융감독원, 불공정 공시위반 현황 및 대응방안 (정오)
윤증현 금감위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세미나 오찬 강연 (오후 3시, 신라호텔)
이성태 한은총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 국제세미나 만찬 연설 (오후 7시30분, 신라호텔)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동아시아 경쟁당국 위원장 회의 (2일~5일, 베트남 하노이)

중국 노동절 연휴(~7일)
일본은행(BOJ), 4월 본원통화: 실제 -12.2%YY, 예상 n/a, 이전 -19.1%YY
독일 연방통계청, 3월 실업률: 실제 9.2%(-9K), 예상 9.1%(-40K), 이전 9.2%(-65K)
독일 RBS/BME, 4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7.0, 예상 57.3, 이전 56.9
프랑스 CDAF/RBS, 4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3.9, 예상 54.5, 이전 53.8
EU RBS/NTC, 4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5.4, 예상 55.7, 이전 55.4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실업률: 실제 7.2%, 예상 7.2%, 이전 7.3%

미국 ADP, 4월 민간고용동향" 실제 64K, 예상 n/a, 이전 106K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총재, 지역개발금융 컨퍼런스 개막연설
미국 상무부, 3월 공장주문: 실제 3.1%, 예상 2.1%, 이전 1.4%(1.0%에서 수정)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2007년 그리고 그 이후 중국의 대차대조표' 주제 연설(오전 11시)
미국 재무부, 국채 3년물/10년물/30년물 입찰 공표(오전 11시)


◆ 5월 3일(목)

산업자원부, 2007년 지역연고사업 특화상품 교류전 (오전 6시)
한국은행, 2007년 4월말 외환보유액 (오전 6시)
재정경제부, 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 (오전 9시)
박홍수 농림부장관, 한미FTA 청문회 (오전 10시, 국회 농해수위)
장병완 기획처장관, 국방대 강연 (오전 10시10분, 국방대)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가족회사 확산 위한 지역순회워크숍 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고효율에너지기기 개발 추진전략 산업체 간담회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철강분야 한미 FTA 설명회 (오전 11시)
농림부, 제1차 한-EU FTA 협상 참가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2007년 재경부 어린이날 오픈하우스 행사 (정오)
재정경제부, ‘2007 어린이 통계체험’ 오픈하우스 행사 실시 (정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제9호) 발간 (정오)
공정거래위, 포스코 및 포스틸의 기업결합 행위 건 (정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통합법 대비 금융감독상 대응방안 마련 계획 (정오)
김영주 산자부장관, 호주 퀸즈랜드 수상 접견 (오후 3시, 집무실)
재정경제부, 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차관회의 통과) (오후 4시)
재정경제부, 최근 경제동향 5월호 (배포시)
공정거래위, 2007년 4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배포시)

중국 노동절 연휴(~7일)
일본 헌법기념일 휴일(황금연휴 개시)
영국 CIPS, 4월 PMI 서비스업지수: 실제 57.2, 예상 57.5, 이전 57.6
EU 유로스타트, 3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3%MM(+2.7%YY), 예상 +0.3%MM(+2.8%YY), 이전 +0.3%MM(+4.0%YY)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실제 305K, 예상 325K, 이전 326K(321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1Q 노동생산성: 실제 1.7%, 예상 0.8%, 이전 2.1%(1.6%에서 수정)
미국 노농부, 1Q 단위노동비용: 실제 0.6%, 예상 2.1%, 이전 6.2%(6.6%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협회, 4월 서비스업지수: 실제 56.0, 예상 53.3, 이전 52.4


◆ 5월 4일(금)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오전 9시)
재정경제부, 제7차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주요성과 (배포시)
권오규 부총리, ADB 연차총회 및 ASEAN+3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참석 (4~5일, 일본 교토)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중국 노동절 연휴(~7일)
일본 국민의날 휴일(황금연휴)
독일 RBS/NTC, 4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7.8, 예상 57.9, 이전 57.5
프랑스 CDAF/RBS, 4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8.7, 예상 59.2, 이전 59.2
EU RBS/NTC, 4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7.0, 예상 57.6, 이전 57.4
EU 유로스타트, 3월 소매판매: 실제 +0.5%MM, 예상 +0.6%MM, 이전 +0.3%MM

미국 노동부, 4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실제 88K, 예상 98K, 이전 177K(180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4월 실업률: 실제 4.5%, 예상 4.5%, 이전 4.4%
미국 노동부, 4월 시간당임금 증가율: 실제 0.2%, 예상 0.3%, 이전 0.3%
미국 노동부, 4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실제 33.8, 예상 33.9, 이전 33.9
티모시 기트너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세계경제 변화' 주제 강연(오전 9시45분)
토마스 호닉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 국제결제정책 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 전망' 주제 연설(오전 11시20분)
미국 재무부, 국채 STRIPS(Separate Trading of Registered Interest and Principal of Securities) 발표(오후 3시)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현지시각, 예상치는 마켓워치,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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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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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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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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