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해외주식] 美 증시 재차 하락.. 지표결과 우려, 나스닥 2% 급락

기사입력 : 2006년06월13일 16:26

최종수정 : 2006년06월13일 16: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초(12일)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장 초반 상승전환 시도를 나타내기도 했던 다우지수는 후반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100포인트 가량 내렸다. 다만 델파이와 노조간의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조짐에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1.7% 급등한 것이 예외적으로 눈에 띄었다.일부 기술업체들에 대한 스톡옵션 관련 조사 소식이 전해진 나스닥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가 이어지더니 2% 넘게 하락하는 등 7거래일째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이날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위험 회피"로 특징지울 수 있었다. 이는 당분간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보인다.<● 美 주요주가지수 동향(6/12)>- 다우지수 종가: 10,792.58 -99.34, -0.91%- 나스닥지수 종가: 2,091.32 -43.74 -2.05% - S&P 500지수 종가: 1,236.40 -15.90 -1.27%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35.69 -8.47 -1.91% - 러셀2000지수 종가: 683.19 -18.20 -2.59% - 나스닥100지수 종가: 1,520.31 -30.66 -1.98% - S&P100지수 종가: 1,236.40 -15.90 -1.27% - S&P 소형주지수 종가: 357.23 -8.99 -2.45% - S&P 중형주지수 종가: 728.63 -16.73 -2.24% - 윌셔500 지수 종가: 12,440.98 -188.24 -1.49% <美·日·유럽 주요 경제지표 결과(6/12)>美 재정적자: 실제 -$42.8B, 예상 -$39.0B, 이전 -$40.0B日 1Q GDP수정치: 실제 0.8%QQ, 예상 - . 이전 0.5%日 5월 기업물가지수: 실제 3.3%YY, 예상 2.8%, 이전 2.5%日 4월 경상수지: 실제 Y1.828T, 예상 1.758T, 이전 2.395T日 5월 소비자신뢰지수: 실제 49.8, 예상 - , 이전 50.0英 5월 PPI core output: 실제 2.4%YY, 예상 2.4%, 이전 2.2%英 5월 PPI output: 실제 3.0%YY, 예상 2.8%, 이전 242%英 5월 PPI input: 실제 13.8%YY, 예상 15.4%, 이전 15.7%무엇보다 가장 회피하고 싶은 위험한 요소는 이번 주 나올 美 5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등 구체적인 인플레 지표들이 실제 물가압력 상승속도의 강화를 시사하는 경우일 것이다.시장은 수요일 발표되는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라면 전월대비 0.2% 상승하는데 그치겠으나, 전년대비 상승률로 보자면 2.3%에 달해 연준 정책결정자들을 불편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투자자들은 인플레 억제 의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낸 연준이 이 같은 구체적인 결과의 영향으로 6월말 금리인상으로 긴축사이클을 종료하지 않고 추가적인 긴축에 나설 가능성 있다며 우려하는 중이다.물론 지표가 생각보다 완만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긴축행보를 '중지'시킨다면 가장 좋겠지만, 투자자들은 이런 기대를 가지지 않기로 결심한 듯 하다.이날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안심지대를 넘어 상승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태도와 공명했다. 다만 그녀는 금리인상이 미치는 영향이 시차지연 양상을 나타내는 만큼 인플레 압력이 앞으로는 둔화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기준금리는 적정한 수준에 근접해있다고 덧붙였다.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연준의 추가금리인상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완만한 조정에서 붕괴로 이어지거나 소비지출 및 기업의 실적이 악화되고 나아가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중이다. 관건은 이러한 경기둔화의 폭이 어느 정도에 이를 것인가 하는데 있을 것이다.이날 리만브라더스(Lehman Bros.)는 주당순익이 1.69달러로 당초 시장의 예상치 1.60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앴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5.5%나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주에는 골드만삭스와 베어스턴스 등 주요 금융업체들이 실적발표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와 함께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이날 리만브라더스의 실적결과에 대한 시장의 태도는 일종의 경고사인일 수도 있지만, 일부 주식분석가들은 앞으로 나올 2/4분기 기업실적 결과가 시장의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지적하는 중이다.연준의 6월말 FOMC가 지난 후 본격화될 기업의 실적결과 발표에서 기업들이 향후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세계주요증시 지수(6/12)>- 다우존스세계증시지수(DWI): 236.39 -2.70 -1.13% - 호주 올오디너리지수: 4,926.79 +48.29 +0.99% - 프랑스 CAC40지수: 4,723.18 -45.00 -0.94% - 독일 DAX지수: 5,395.55 -68.53 -1.25% - 영국 FTSE100지수: 5,620.90 -34.30 -0.61% - 유로탑100지수(EUR): 270.36 -2.31 -0.85% - 홍콩 항셍지수: 15,621.44 -7.25 -0.05% - 일본 닛케이지수: 14,833.01 +82.17 +0.56% - 캐나다 토론토300지수: 11,197.58 -193.12 -1.70% - S&P/TSX 벤처종합지수: 2,549.03 -105.45 -3.97% <● 美 주요 업종주가지수 동향(6/12)>- 항공(XAL): 46.02 -1.56 -3.28% - 은행(BKX): 108.63 -0.96 -0.88% - 바이오테크(BTK): 639.70 -11.01 -1.69% - 화학(DJUSCH): 198.93 -2.61 -1.30% - 상품(CRX): 545.84 -2.91 -0.53%- 컴퓨터(XCI): 531.65 -14.19 -2.60% - 디스크드라이브(DDX): 149.02 -3.04 -2.00% - 금(XAU): 124.71 -3.71 -2.89% - 하드웨어(HWI): 192.19 -4.26 -2.17% - 헬스케어(NHG): 59.86 -0.68 -1.12% - 헬스케어제품(RXP): 1,350.79 -11.89 -0.87% - 병원(RXH): 436.86 -6.17 -1.39% - 보험(INSR): 3,671.86 -52.61 -1.41% - 인터넷(DOT): 194.95 -3.19 -1.61% - 천연가스(XNG): 383.15 -7.36 -1.88% - 네트워크(NWX): 227.07 -11.13 -4.67% - 석유(XOI): 1,037.03 -17.84 -1.69% - 석유서비스(OSX): 191.41 -9.25 -4.61% - 제지(DJUSPP): 139.94 -2.73 -1.91% - 제약(DRG): 321.10 -2.61 -0.81% - 부동산(DJR): 263.46 -3.56 -1.33% - 소매(RLX): 443.32 -7.89 -1.75% - 증권(XBD): 202.92 -6.79 -3.24% - 반도체(SOX): 435.69 -8.47 -1.91% - 텔레콤(XTC): 766.79 -12.72 -1.63% - 운송(TRANQ): 2,475.71 -54.20 -2.14% - 설비(UTY): 437.17 +1.20 +0.28%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