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닛케이주가는 6일 미국 기술주 폭락 여파로 5.96% 급락했다
- 닛케이주가는 사상 최고치에서 20% 넘게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
- AI·반도체주 중심 매도세로 도쿄증시 하락 종목이 1523개에 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6일 닛케이주가는 급락하며 약 7개월 만에 5만8000엔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기술주 폭락의 여파가 도쿄 증시를 덮친 가운데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닛케이주가는 지난 6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20% 넘게 떨어져 약세장에 진입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96%(3643.13엔) 하락한 5만7434.77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5.90%(232.40포인트) 내린 3707.99포인트로 마감했다.
닛케이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5만8000엔을 밑돈 것은 지난 4월 14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장중 낙폭은 4300엔을 넘어섰고, 한때 5만7000엔선도 하회했다. 하루 하락폭으로는 역대 3위로, '레이와의 블랙먼데이'로 불린 2024년 8월 5일 이후 가장 컸다.
미국 나스닥종합지수는 5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낙폭은 12%로, 통상 조정 국면 진입 기준으로 여겨지는 10%를 넘어섰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AI 규제 강화에 적극적인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데이터센터 규제에 대한 경계가 커졌고,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닛케이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어드밴테스트와 소프트뱅크그룹은 장중 한때 15%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도체 비중이 높은 대만 가권지수와 한국 코스피도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의 약세가 이어졌다.
도카이도쿄 인텔리전스랩의 사와다 료타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약하다며 "투자자들이 AI 관련 종목을 둘러싼 환경의 향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2조4808억엔, 거래량은 43억583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1523개에 달한 반면 상승 종목은 21개에 그쳤다.
그 외 주요 종목 중에서는 패스트리테일링, 리크루트, 이비덴이 하락했다. 닛케이평균주가 구성 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다이킨공업과 다이요유덴, 스크린 3개뿐이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