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인테크는 6일 8.6세대 잉크젯 OLED 장비를 해외 패널사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시스템은 진공·질소 환경에서 기판을 정밀 이송하도록 설계됐다
- 나인테크는 앞서 국내 대기업과 254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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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과 254억원 규모 물류 이송 시스템 계약
[서울=뉴스핌] 설희 기자 =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8.6세대 잉크젯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용 진공·질소 기반 기판 물류 이송 시스템이 해외 패널사의 양산라인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8.6세대 OLED는 기존 6세대보다 약 2.25배 큰 유리 원판을 사용해 한 번에 더 많은 정보기술(IT)용 패널을 생산하는 규격이다. 잉크젯 OLED는 발광 재료를 액체 상태로 필요한 부분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금속 마스크 방식의 대형화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이다.
액체 상태의 발광 재료는 공기 중 수분과 산소에 민감해 기판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진공 또는 질소 환경을 유지하는 물류 이송 시스템이 필요하다.

나인테크는 지난 2006년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시작해 국내외 주요 패널사에 진공·질소 물류 이송 장비와 습식공정 장비를 공급해 왔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에서 축적한 진공·정밀 이송 기술을 8.6세대 OLED 생산라인에 적용한다.
앞서 나인테크는 지난 6월 국내 한 대기업과 254억원 규모의 8.6세대 잉크젯 OLED 생산라인용 물류 이송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는 "8.6세대 잉크젯 OLED는 기존 공정과 요구 수준이 완전히 다른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나인테크는 핵심 인프라를 이미 설계·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스플레이에서 다진 진공·정밀 이송 기술과 이차전지 조립 장비 등의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